12월 눈이 펑펑 오는 날
동아리원들은 스키장으로 놀려갔다.
"꺆!!!"

"야.. 아까 어디서 익룡 소리 들리지 않았음?"

"기분 탓일거얔ㅋㅋㅋㅋ 빨리 보드 타자!"
"ㅇㅇ"
한창 노는 동아리원들
하지만 놀기만 하겠는가..
헌팅도 당하고 아주 난리가 났다.

"죄송해요. 제가 일행들이랑 와서요"
"번호만 주세요~"
"죄송합니다. 제가 일행이 좀 많아서ㅎ"
"야 이한결! 빨리 안 와?! 니 빼고 밥 시킨다?"
"지금 감!!"
한결은 여자들을 제치고 동아리원들에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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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얔ㅋㅋㅋㅋ 나 아까 헌팅당함ㅋㅋㅋㅋ"
"아 진짜? 이한결은 번호 따이는거 같던뎈ㅋㅋㅋㅋ"

"야. 난 아까 고등학생이 오더니 번호 따려 함ㅋㅋㅋㅋ 내가 동안이긴 하지~"

"난 어떤 여자가 나한테 지네 숙소에서 라면 먹고 가라길래 라면 싫다고 하고 옴"
"미친ㅋㅋㅋㅋ 라면 싫다곸ㅋㅋㅋㅋㅋ"

"나 순간 내 귀가 잘못 된건 줄..."

"나는 갑자기 스카웃 제의 받음"
"헐? 어디???"
"그냥 댄스팀.. 근데 좀 유명한데더라고.. 근데 난 너희랑 있는게 더 좋아서 거절했지~ㅋㅋㅋ"

"올? 의리 개쩔어~"
"니네가 잘생겨서 번호도 따이고, 헌팅도 당하고, 스카웃 제의까지 ㄷㄷㄷㄷㄷ 개미쳤넼ㅋㅋㅋㅋ"

"난 모델 전문 소속사에서 모델해 볼 생각 없냐길래 없다하고 튐ㅋㅋㅋㅋ"
"미친.. 남도현이 스케일이 제일 크네~"

"크~ 우리 클라스~!"
"ㅋㅋㅋㅋ 난 빼라. 번호도, 헌팅도 당함"

"한이연 넌 그냥 놀기만 했잖아."
"인정한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스키장에서 좋은 추억 하나를 만들었다고 한다.
여러분들. 지금부터 갑자기 12월 중순이되고 말이 될 수도 있는데 이해해주세요... 작품을 질질 끌다보니 저만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빨리 완결시키고자하는 마음이여서 갑자기 중순이 되고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