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짜 오늘 너무 힘들다..“
”쌤한테도 깨지고 이게 뭐야...“
”오늘 기분 뭣같네..“
”오늘은 버스에서 좀 자야겠다“

“뭐냐~ 오늘 기분 안 좋냐?”
“나 잘거니까 조용히 해..”
“알겠어...“- 잠시 후 -

“야..자냐..?진짜 자..?”
“진짜 자네...”
“(아 진짜 잠 드럽게 안 오네..)“
”(눈 뜨기 그러니까 걍 감고 있자..)”
덜컹
“(....? 뭐야 순간 목 꺾기는 줄..?)“
”(아 앞머리... 어떡하지..?)“
스윽

“앞머리 좀 정리하지...”
“칠칠맞게”
“(...??!!!?!!?!?!?)”
“(뭐야....왜 앞머리를 넘겨줘..?)”

“아니..이놈의 앞머리는 왜 계속 흘러내린디야..?”
“(제발...그냥 가만히 있어....)“
두근 두근
“(으ㅡㅡㅡ 제발...)”

“히히 이제 됐다ㅎㅎ”
“(순간 심장 멎는 줄...)“
애들아 다 왔어!!!

“야 다 왔데”
“(크흠) 음 지쨔..?”

“늬에늬에 다 왔으니까 얼른 잠깨”
“힝... 졸린뒈...”

(쓰담쓰담)
”얼른 일어나~“
”아..졸리다..ㅜㅠ“

“나도 졸리다”
“열심히 공부하고 빨리 집 가자”
두근두근
”(아...진짜 사람 설레게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