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야, 김여주"_윤기
윤기가 여주를 부르니까 김태형이 윤기를 잡고
얼굴을 주먹으로 쳤다
태형이는 그냥 계속 때렸고 윤기 얼굴도 빨개지고
입술에서 피까지 났지만 윤기는 아무것도 못하고 맞기만
하고있었다 자기가 잘못한걸 다 아니까
여주가 그걸 보고 달려와서 태형이를 막았다
"김태형 너 미쳤어? 지금 뭐하는 거야"
"...야"_윤기
"야 너 말하지마 계속 피흐르잖아"
태형이는 이와중에도 민윤기 걱정하는 여주가
너무 안쓰러워서
"여주야 참을 필요없어 너도 충분히 힘들었잖아"_태형
"윤기 생각도해줘 태형아"
"그래.."_태형
하지만 계속 윤기는 여주한테미안했다
"여주야 나랑 얘기 좀 하자"_윤기
"....."
"부탁이야 여주야"_윤기
여주는 이미 큰 상처를 받은 것 처럼 보였고
태형이가 힘들어하는 여주를 보고말했다
"여주야 힘들면 안 그래도 돼 아무도
너한테 뭐라 안그래"_태형
"태형아 먼저 가..... 윤기랑 얘기좀 하고갈께"
그렇게 태형이는 혼자집에갔고 여주랑 윤기는 여주네
집으로 갔다 예전엔 자기 집같았던 여주네 집이
지금은 어색하게 느껴지는 윤기였다
"여주야 내가 다 잘못했어"_윤기
"....."
"미안해 진심이야"_윤기
"야 일어나.."
윤기가 여주앞에 무릎을 꿇고 얘기했다

"내가 너 한테 그러면 안되는 거였는데
미안해 여주야"_윤기
근데 윤기도 얼마나힘들었겠어 이서가 자기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면서도 혼자 엄청 끙끙알았고
지금 윤기는 아픈상태이니까
윤기가 무릎까지 꿇고 사과하는데 어떻게 안받아
주겠냐고... 그래서 여주가 윤기한테 일어나라고 했다
"박이서 잘못이 제일 크긴 했지만 난 걔보다
너한테 더 상처를 많이 받았어..."
"....."
"넌 진짜 어떻게 내 말 한번도 안들어보고 그렇게
가버리냐 심지어 나 집에서 내쫒았잖아 그 때 내가
얼마나 속상했는지 아냐고..."
"미안해 내가 잠깐 미쳤었나봐.."_윤기
"나쁜놈..."
여주는 그때 생각하니따 또다시 울컥했고
윤기는 여주가 우니까 또 안절부절하고 쭈뼛쭈뼛
거렸다 이젠 여주가 얼굴까지 손으로 가리고 훌쩍 거리니까 윤기가 여주를 감싸안으려고 했지만 순간 멈칫했다
예전엔 서슴없이 서로 안고 그랬는데
지금은 뭔가 조심스러워진 윤기였다
그냥 어깨만 토닥여 주며 계속 미안하다고만 반복할
뿐이었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나고
여주가 윤기에게 한마디했다
"나 노 아직 용서 안했어 나쁜새끼야...."
"용서해줄때 까지 빌게"_윤기
"난 너 평생 용서 안 할꺼야"
저렇게 말하는데 여주가 너무 귀여워서
윤기가 피식 웃었다

"내가 어떻게 해줄까 여주야"_윤기
윤기가 사과하고 그 뒤로 초반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당연히 18년동안 친구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니까 여주도 다시 금방 좋은 친구로 생각
했다 물론 여주만 윤기를 좋은 친구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윤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