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은 민윤기네 부모님이 반찬을 하셨다고
민윤기를 우리집으로 보내셨다
민윤기가 반찬을 냉장고에 넣고 가려고했지만
우리엄마가 민윤기를 붙잡았다
"윤기야 요즘 우리여주랑 잘안노네~ 좀 놀다가"
"아....네 그럴께요"
우리엄마는 그말을 하고 나가버렸다
18년동안 같이있으면서 이렇게 불편한적이 없었는데
둘이같이 있으면서 어색함을 처음느껴본다
어색함을 견디지 못한 내가 먼저 말을꺼냈다
"ㄱ...그 저 뭐, 잘지내냐?"
"그냥 뭐 적당히 너는?"

"나도 뭐, 잘지내지"
이말을 끝으로 우린 아무말도 하지않았고
그때 박이서에게서 카톡이왔다

"야 민윤기"
"왜"
"니 여친이 전화받으래"
"너랑있는건 어떻게 알았지"
"몰라"
그러고는 민윤기가 겉옷만 챙겨입고 나갔다
"야, 나 간다"
민윤기가 나가고 나는 민윤기가 앉아있던 자리를
한참동안 보고 생각했다
'민윤기.... 많이변했네'
오랜만에 같이있어서 좋았는데 박이서가 어떻게
알았는지 여주에게 카톡이 왔고 부탁을 하는데 안들어
줄 수가있어야지... 근데 뭐 어떡해
전해줘야지 민윤기가 나가고 더 쓸쓸해진 여주였다
윤기가 나가고 전화해볼까 생각도 했지만
여자친구랑 있을텐데 왠지 방해할것 같아서 윤기가
가져다준 반찬이랑 밥을 먹으면서 한숨만 푹푹쉬었다
....
민윤기는 항상 학교에서도 인기가 좋았다
키도크지 얼굴도 잘생겼고, 매너도 좋은 그냥 완벽한
남자였다 그래서 모든 학교에 있는 여자애들
중에서 민윤기를 않좋아한 애를 찾아볼 수도 없을
정돈데 그 민윤기 옆에 항상 내가 있었으니
애들이 나를 항상미워했고, 민윤기 여자친구도 나를
미워한 애들중에 한명이었다
박이서는 우리랑 다른 학교인데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20분거리가 짧은시간도 아닌데
이서는 항상 자기네 학교까지 민윤기가 데려다
줘야 적성이 풀렸나보다
매일 등,하교때 데려다주고 데릴러 오고를
당연한 듯이 한 윤기였다
어느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