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등 고맙습니다‼️😍
연준은 여주와의 전화가 끊기고, 어디론가 달려갔다.
“야 최연준 너 어디가!!!”
연준은 여주의 집 근처를 둘러보았지만, 이미 그 차는 떠난 후였다.
연준은 머리를 부여잡았다.
”아…시발.“
그러곤 또 어디론가 달렸다.
”야 이정혁!! 일어나봐 빨리!“
”응…? 지금 점심시간이야?“
”임여주... 임여주가 납치됐다고!!!“
시연은 정혁을 붙잡고 울부짖었다.
”어? 그게 무슨 소리야.“
”시연아 일단 진정 좀 해봐…“
”임여주가 학교에 안왔어…“
”방금 임여주한테 전화왔는데….
임여주는 아무 말도 없고 어떤 남자들 목소리만 들렸어!!“
“아니, 잠깐만…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야..”
“그 남자들이 막… 막, 창고로 간다, 반지하로 간다 이런 얘기 하고 있었는데..
이건 적어도 장기매매나 성매매 하려는 거 아니야..?!”
“시연아, 우리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자.. 응?”
시연은 다리에 힘이 풀려 바닥에 주저앉았다.
“하아… 어떡해..?”
“최연준은? 최연준은 이 사실 알아?”
“어… 방금 전화받고 어디로 뛰어갔는데..”
“여주 구하러 간 거 같아…”
“아니 미쳤나, 성인 남자 여러명을 지 혼자 어떻게 처리하려고.”
“일단 경찰에 신고부터 하자.”

“강남…?”
“언제 강남까지 간거야..하.."
그 시각 여주, 그 차는 연준에게 말 한것 처럼 김밥천국 앞 멈췄다.
그 남자들은 여주를 그 사이 골목길로 데려갔다.
”…지금 어디 가는거예요…?“
”닥치고 따라나 와.“
약 3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어느 큰 컨테이너였고, 약간 낡고 공장같이 보였다.
들어가보니 안은 엄청 넓었고, 왠지 이상하고 꿉꿉한 냄새가 났다.
그리고 정가운데 책상과 의자가 가지런히 놓아져있었다.
“앉아.”
“절 왜 여기로 데려온거예요..?“
“너가 아직 사실을 모르는 것 같은데.”
“뭐가요..?”
"하..."
여주의 앞에 앉은 남자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니네 엄마가 사람을 죽였어."
여주는 뜻밖의 말에 온 몸이 굳었다.
"...."
"뭐라고요?"
"니네 엄마가 우리 엄마를 죽였다고."
"니네 엄마만 아니었어도 우리 엄마가 살 수 있었는데!!"
"씨발, 니네 엄마의 그 이기적인 성격 때문에!!"
그 남자는 소리를 지르며 자리를 벅차고 일어나 여주의 멱살을 잡았다.
여주는 무서움과 당황스러움에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그 남자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었고 그 눈빛은 싸늘하고, 왠지 서글펐다.
"....."
"거짓말..."
"거짓말이잖아요..."
"그래."
"그렇게 믿고 싶겠지."
오랫동안 출장을 가게 된 여주의 부모님은 현재 타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그 남자의 친모는 여주의 부모님과 같은 회사 동료 사이었고,
회사가 망하게 되자 여주의 부모님은 직장을 옮기게 되었다.
하지만 회사가 망하고 난 후, 그 남자의 친모는 모든 돈을 잃고 수억원의 빚을 지게 되었고, 그 중 여주의 엄마에게도 빚을 지게 되었다.
그러나 돈을 갚는다고 했던 예정일이 한참이 지나도 갚지 않자 여주의 엄마는 돈을 갚아달라며 하루마다 카톡을 보냈지만 그 남자의 친모는 빌려줬던 돈을 갚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남자의 부하들은 여주에게 폰 화면을 보여주었다.




그 남자는 잡고있던 여주의 멱살을 더 세게 잡아대며 소리를 울분을 토했다.
“우리엄마 회사 망하고서 얼마나 힘들어했는데!!!!”
“니네 엄마때문에 우리 엄마가 자살했다고!!!”
여주는 숨이 막히는 괴로움에 그 남자의 팔을 떼어냈다.
“하아….”
“저는 몰라요…”
“왜 저한테 이러세요?!”
“저는 우리엄마가 뭐 하고 사는지, 지금 살았는지 죽었는지 생사도 확인을 못하는데.
왜 저한테 이러시냐고요!!“
”하…뭐…?”
”그리고, 아저씨 어머니가 자살한 게 왜 우리엄마 책임인데요…?“
”빚을 안 갚은 건 아저씨 어머니잖아요!!“
”아저씨네 어머니가 자살한 건, 아저씨 어머니의 스스로 책임이지. 우리 엄마 책임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앞으로 이런걸로 저 찾아오지 말아주세요.“
“…”
여주가 자리를 벅차고 나가는데,
그 남자가 여주의 팔목을 세게 잡았다.
“지, 지금 뭐하시는거예요?”
“이거 놔주세요.“
”니가 뭔데 우리엄마를 욕 해.“
”우리 엄마는 잘못한 거 없어!!!“
그 남자는 흥분한 상태로 여주를 벽에 대고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여주는 아까보다 더욱 큰 고통스러움에 아파했고, 그 남자의 힘에 제압당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나 이제 죽는건가…?‘
’아직 못 한게 너무 많은데.’
’연준이한테도 인사 못 했는데…‘
’연준이한테… 못된말만 했는데..‘
’이시연한테도… 아직 할 말이 남았는데.‘
약 10분 전))
연준의 폰에 알람이 울렸다.
연준은 곧바로 폰을 켜 확인했다.

“…”
연준은 여주의 디엠을 보자마자 그 곳으로 달려갔다
-”어, 여보세요?“
-”어.“
-”야 최연준 너 어디야?!“
”여주 찾았어?“
-”임여주가 인스타에 위치공유 켜놔서 그거 보고 지금 가고있어.“
-”나,나한테도 보내줘.“
-”어 알겠어.“
“김밥천국 강남점?”
“어디까지 간거야!”
“그쪽으로 경찰 불렀어.”
“금방 도착할거야.”
정혁은 시연을 안심시켰다.
“하…다행이다.”
“임여주 제발 살아라…”
’아…너무 아파…‘
’온몸 힘이 점점 풀려…‘
’연준이…도…이시연도….
경찰조차도 아무도 못오겠지 여기는…?‘
’하아…이제 진짜 죽겠다.’
눈이 슬슬 감기려던 때, 사이렌 소리가 들렸고…..
시야가 흐려진 내 눈 앞에는 날 위해 뛰어오는
최연준이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