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착쩌는 오빠 친구들
W.뜽처리 ,
(여주시점에서 글 씁니다! , 욕도 조금 많이 있을수도 있어요)
" 내 동생 건리지 말지 " _승철
" 유.해.림 " _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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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시간, 급식실 •
" 야 최여주 너 재주도 좋다 " _해림
" 너 같은X이 정한오빠랑 사귄다고? " _해림
유해림 또 시작이네
" 응, 그래서 뭐? " _여주
짝-!
유해림이 내 뺨을 때렸다
그것도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다 있는
급식실에서
넌 이제 죽었어 유해림
" 해림아 너 사람 잘 못 건드렸어 " _여주
" 이게 뭐라는거야! " _해림
딱-!
해림이가 다시 내 뺨을 때릴려고 손을 든 순간
" 내 동생 건리지 말지 " _승철
" (해림이의 명찰을 보며) 유.해.림 " _승철

내 일이면 상관 없다면서 무시했던 최승철이
유해림의 손목을 잡고는 금방이라도 죽일 눈빛으로 말했다
와..씨..이건 나도 쫌 쫄았다
유해림도 쫄았는지 그냥 가만히 서있기만 하네
쌤통이다 ㅋㅋ
" 야 최여주 괜찮냐? " _승철

" 어?..어..괜찮아 " _여주
" 다행이네 " _승철
" 유해림이라고 했지 " _승철
" ...네.. " _해림
" 여주 건들지마 " _승철
" 내 동생이니까 " _승철
" 알겠지? " _승철
" .....네.. " _해림
오늘 일기에
' 오늘따라 최승철이 멋져보였다 ' 라고 적어야지
" 여주야 가자 " _승철
" 응 " _여주
" 아! 해림아 난 아직 할 말 남았어 이따 보자 " _여주
" 최여주...진짜 죽여버리고 싶어 " _해림
• 학교 복도 •
오늘 급식 닭강정있던데..유해림
걔 때문에 먹지도 못하고
" 꼬르륵- 배고프다 " _여주
" 너 밥 안먹었냐? " _승철
" 당연하지 " _여주
" 근데 왠일로 밥 안먹는 너가 급식실에 왔냐? " _여주
" 오늘 닭강정 나왔잖아 그거 먹었ㅈ " _승철
퍽-!
" 얄미운놈 씨...나는 밥도 못먹었는데 " _여주
" 야!! 그래도 나 아니였으면 너 또 맞았을걸?! " _승철
저 오빠는 내가 오빠랑 싸우면서
안 맞는 기술 배운거 모르나?
" 나 혼자였어도 해결했거든!! " _여주
" 그리고 걔한테 할 말 많았는데 못 했잖아 " _여주
" 그래서 너 지금 걔한테 할 말 하러 가는거 아니야? " _승철
순간 내 정곡을 찌르면 어떡해
에휴
" 그건 맞긴하지 " _여주
" 아 몰라 나 먼저 간다!! 이따 집에서 봐! " _여주
" 응 조심해서 가라 가다가 넘어져서 울지 말고 " _승철
" 내가 왜 넘어져 어어?! " _여주
콰당-
최승철 쟤는 예언가야? 뭐야
넘어져서 울지 말고 저말 하자마자
계단에서 넘어지는게 뭐니..
" 흐에엥 다리에서 피나 ㅠㅠ " _여주
" 으휴..최여주 조심 좀 하라니까 " _승철
" 일어나 보건실 가자 " _승철
" 손! " _여주
" 일어나게 손 줘 " _여주
" 하..자 여기 손잡고 얼른 일어나라 " _승철
최승철도 은근 나 안 챙겨 주는것 같은데도
잘 챙겨준다니까 이럴때만 오빠 있는게 좋지 ㅎㅎ
" 여주야! " _정한
" 오빠!! 여주 넘어져서 다리 다쳤어요 ㅠㅠ " _여주
보건실 갈려고 최승철한테 부축받으면서
복도를 걷고 있었는데
멀리서 내 이름을 부르며 내게 뛰어오는 정한오빠
오빠 뛰지마요 내 심장이 쿵쾅거리잖아요💖
" 다리 아프겠다 보건실 얼른 가자 " _정한
" 야 윤정한 너가 얘좀 보건실 데려가라 " _승철
" 최여주 무거워서 내 어깨 빠질것 같아 " _승철
치..내가 뭐가 무겁데!!
" 응 여주랑 보건실 데이트하고 올게 " _정한
" 데이트라구요?? " _여주
" 우리 단둘이 있잖아 그럼 데이트지 " _정한
" 커플 지옥 솔로 천국 " _승철
" 난리피우지 말고 조용히 갔다와라 너희 둘 " _승철
" 상관 마세요 " _여주
• 보건실 •
정한오빠랑 알콩달콩하게 3분거리인 보건실까지
갔는데
마침 보건쌤도 보건실에 안계시네??
" 보건쌤 점심먹으러 가셨나보다 " _정한
" 저기 침대에 앉아봐 내가 연고랑 밴드 붙여줄게 " _정한
오빠가 잘 해줄수 있겠지??
" 뭘 그렇게 의심하는 눈초리로 나를 보는거야 ㅎㅎ " _정한
" 나도 자주 넘어져서 거의 전문가급으로 잘 할 수 있어 " _정한
" 걱정마 " _정한
나는
안심하고 침대에 앉았다
" 무릎 많이는 안 까져서 다행이네 " _정한
" 조금은 따끔해 여주야 " _정한
정한오빠가 무릎 까진데 소독을 했는데
와..너무 따끔해 ㅠㅠ
" 아!! " _여주
" 많이 따가워? " _정한
" 그래도 조금만 참자 알겠지? " _정한

" 오빠 얼굴 보니까 하나도 안 아파요!!! " _여주
" 그래? 그럼 계속 너 보고 있어야겠다 " _정한
...
" 이제 다 됐다 일어나도 괜찮아 " _정한
" 오!! 오빠 짱짱 " _여주
" 고마워요 ㅎㅎ " _여주
• 여주의 오빠가 부러운 작가 •
작가도 오빠가 있는데 하...여주가 부럽네요
그 이상은 말하지 않을게요 제가 슬퍼지거든요...흡 ㅠㅠ
손팅과 구독 응원부탁드려요!
(여주의 일기 공개! 약간의 스포도 있어요!)
※작가가 빠르게 만든거라 퀄리티가 너무 낮아요 양해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