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 쩌는 오빠 친구들

19. 집착 쩌는 오빠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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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쩌는 오빠 친구들




W.뜽처리 , 




(여주시점에서 글 씁니다! , 욕도 조금 많이 있을수도 있어요)




※ 이번화 분량 많습니다! 
시간 넉넉하실때 천천히 읽으시는걸 추천합니다 ※

















" 열심히 도망쳤나보네 "




" 근데 어쩌나..넌 여기서 한발짝도 못 나가는데 "




" 여주야 도망쳐도 소용없어 "






















정한오빠와 동거를 하기로 결심하고 오빼 차를 타고



오빠의 집으로 가는중


난 이상한 느낌을 감지했다






바로


내가 알던 오빠 집을 가는 길과


전혀 다른 길로 오빠가 차를 운전하고 있었다












" 오빠 여기가 오빠집 가는 길 맞아? "_여주





" 응 내가 예전에 너랑 같이 살려고 돈 모아서 산 집 있어 "_정한





" 아..근데 너무 숲속인거 아니야?.. " _여주





" 숲속이긴 한데 뭐가 걱정이야? "_정한





" 여주 너는 나만 있으면 된거 아니야? " _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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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긴한데..너무 조용해서 재미없을것 같아 " _여주




" 그 이유야? 그렇게 조용하지는 않을거야 " _정한










오빠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나에게 말했다




그리고 몇분후 오빠는 나에게 생수병을 건네주었다











" 이거 마셔 너 하루종일 물 안 마셨잖아 " _정한





" 아..그렇네 고마워 " _여주









난 그 물을 마시면 안되는거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이렇게 될줄은 몰랐으니까..








그 물을 마신후 나는 장신이 몽롱해지고




스르륵 눈이 감겼다




마치 수면제를 탄 물을 마시고 잠이 든 기분이었다











" 여주야 " _정한





"..." _여주





" 자는거야? " _정한





 " 수면제를 많이 넣었더니 금방 효과가 나타나네 " _정한





" 우리 애기는 자는것도 귀엽네 ㅎ "_정한






















• 숲속 안 정한의 집 어느 방 •









 

눈을 떠보니 나는 어느 방 침대위에 누워있었다




그리고 침대 옆에는 내 짐이 있었고





방에는 방문, 침대와 옷장 그리고 




책상과 화장실 문으로 보이는 문이 있었다




이상하게 방에는 창문이 없었다









난 침대에서 일어나 방문으로 보이는 문으로 향해




문고리를 돌렸다




하지만 아무리 문고리를 돌려도 문은 열리지 않았다












" 오빠!! 정한 오빠! 밖에 아무도 없어요? " _여주





" 여주야 일어났어? 잠깐 기다려 문 열어 줄게 " _정한








정한 오빠의 목소리가 문 밖에서 들려왔다


그러곤 자물쇠를 여는 달그락 소리가 들렸고


 문이 열렸다









" 여주야 무서웠어? " _정한





" 응..근데 왜 문 잠군거야?.. "_여주





" 너 도망가지 말라고 " _정한









난 오빠의 말에 등골이 오싹해졌다








" 내가 왜 도망을 가 " _여주






" 혹시 모르잖아 너가 여길 어떻게 해서든 나가고 싶을지 " _정한





" ...근데 나 이방에서 나가면 안돼? " _여주





" 안돼. 이제는 여기가 너가 살 곳이야  잘 적응해봐 " _정한





" 이따 저녁에 밥 가지고 다시 올게 " _정한









쾅-!







그는 큰 소리로 문을 닫고 자물쇠로 잠갔다









나는 처음엔 이 상황이 너무 무서웠다




내가 왜 감금되어야 하고 또 내가 왜 이런곳에서 살아야하는지




의문이였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적응이 되었다





창문이 없으니 정한이 밥을 가져올때 




대략 아침인지 밤인지 구분갔다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다른 날과 같았다




그가 그 말을 하기 전까지는 그랬었다










" 여주야 아침밥 먹자 " _정한






난 정한이 가져온 밥을 살기위해서 먹었다







" 그렇게 맛있어? " _정한





" ... " _여주




" 여주야 대답. " _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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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맛있어 " _여주







" 나 여주한테 할 말이 있는데 " _정한






" 오늘이랑 내일은 내가 이 집에 없어 " _정한






" 밥은 가정부 아주머니가 줄거야 " _정한





" 그러니까 도망가지말고 있어 " _정한










기회다



어쩌면 유일하게



내가 이 집에서 탈출할수 있는



그런 기회







" 그럼 오빠 지금 나가는거야? " _여주





" 응 나 나간다고 도망칠 생각하는거 아니지? " _정한





" 당연하지 " _여주




" 그럼 난 안심하고 나갈게 " _정한




" 응 잘가 " _여주












오빠는 내가 밥을 다먹은것을 보자




다시 방을 나갔다













" 여기서 나가야해... " _여주




" 근데 어떻게 나가지.. " _여주










막막했다




이 곳을 나가야하지만




집의 크기도 모르고 어디가 나가는 문인지도 몰라서 




몹시 막막했다




밖에서 차가 나가는 소리가 들려왔다




지금 나가야 한다









" 먼저 문이라도 열자 " _여주








나는 방에 있는 의자로 문을 쳤다




그렇게 10분 .. 30분정도 친 결과 나무로 된 문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 하아..나갈수 있어 " _여주








계속 문을 치고 몸으로 밀었다






쾅-!






드디어 문이 열렸다








" 드디어 열렸다 " _여주








문이 열리자 보인 풍경은




긴 복도였다




복도의 끝에 계단이 있었다




그리고 난 1층으로 내려왔다










1층은 내가 있던 2층과 달리





매우 화사했다





누가보면 행복한 가족이 사는 가정집처럼





따뜻한 기분이 들었다










" 지금 이럴 시간이 아니야 " _여주




" 얼른 나가야해 "_여주




" 저기가 현관인가? " _여주











난 현관보이는 곳으로 가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내 눈에 따스한 햇살이 들어왔다 





밖을 나와서 본 집은 매우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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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죽어나가도 모르는 그런 외딴곳에



거대한 저택이었다














" 후...드디어 나왔어 " _여주










예상 밖으로 쉽게 집을 나왔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모를 불안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 ㅎ..열심히 도망쳤나보네 여주야 " _정한





" 근데 어쩌나..넌 여기서 한발짝도 못 나가는데 "_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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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쉽게 탈출했나 했다




오빠가 나타나 나의 뒤에서 말을 하였다




섬뜩했다





오빠는 내 손목을 세게 잡고는 그대로 다시





집으로 나를 데려갔다








 


" 여주야 도망쳐도 소용없어 " _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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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생존신고 하겠습니다 🙋‍♀️ •



이번화 분량이 다른 화보다 많죠?? 그건 바로

다음화가 마지막 화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정한의 집착 끝판왕이 등장했어요

저는 글 쓰면서 여주한테 감정이입해가지고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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