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개같은 남사친(talk&스피크)

5.인생의 최악의 하루

그날 아침...침대에서 보니 난 작은 강아지가 되어 있었다....
이불조차 걷을 수 없었다..

".......????왈..???"

난 방문을 열기도 힘들었다.

"낑....꿍....철컥"

문이 열렸고 엄마는 굉장히 높아보였다...

엄마는 날보고 놀라는것 같았지만 어제 '실험대상'
이란 말로 이해한것 같았다.

"ㅇ....아...침..아침..먹어야지...??
개밥을 줘야되나...??ㅋ...큼..."

엄마는 당황한것 같았고
난 너무 충격을 받아 소리조차 내지 못했다.

엄마는 개밥통을 가져와서 사료를 담아주었고
난 처음으로 개밥을 경험했다..
전에 강아지 키울때 한번 먹어봤었는데....
당시에 맛이 기억은 안나지만  그래도

꽤 만족스러웠다..
밥을 먹다가
난 생각했다...

"아....유치원....하...."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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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에게 표현하기 위해서
연필 한 자루를 입에 물고 그림을 그리던 스케치 북에 글씨를 썼다....
'유치원'

엄마는 눈치를 챈것 같았다.

엄마는 내가 컨디션이 조금 안좋다며 유치원을 빼줬고,나는 예전에 강아지룰 키울때 입혔던 강아지 옷을 입고 엄마와 출발했다.....그...개같은 곳으로...

나는 겁이나고 싫었지만 돌아갈수 있는 방법을 찿으려고 엄마와 그골목으로 다시 들어가 그사람을 찿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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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라 그런가 그곳은 밝았다.

엄마:....여기 맞아??

정국:.......
말로 맞다고 하고 싶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못했다.

그순간,

골목에 숨어있는듯한 작고 낡은 집에서 어떤 남자하나가 우리에게 다가왔다.

남자:ㅋ.....성공이네...??

엄마:.....당신이야??ㅇ...우리애..이렇게 만든사람...??

난 충격에 빠졌다...
날 보며 비릿하게 웃는 저 얼굴...
어제본 그 얼굴....

어떻게 날보고 웃을 수가 있는지
정말 화가났다..photo
난 그 눈빛을 보고 내 인간의 얼굴로 
화났나는 걸 표현하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엄마를 보니 엄마도 참을 수 없었나보다.
손을 꽉 쥐고 부들부들 떨고있었다...

남자:돌아오는 방법.....알고싶어서 온거지??
(씨익)

엄마:당연하지...그럼 이대로 냅두겠어...??

남자:돌아오는 방법이라....ㅎ
이....약을 먹고 10초를 세면 어지러우면서 돌아올꺼야....하지만 영원히는 돌아오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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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한달중 13일....13일이 되면 다시 강아지로 돌아갈꺼야....ㅎ"
(뒤를 돌아 다시 집으로 들어간다)


엄마:끕.....ㄲ....흐....


엄마가 울었다.
생전 내앞에서 안울고 늘 웃던 엄마가....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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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하루를 잊을 수 없다.

늘 곱씹듯 생각하며 살았다.

한달마다 13일이 오면 아침이 두려웠다...
난 그 거지같은 약을 또 먹어야 했고 어떤 날엔 12일 밤부터 떨며 잠을 설쳤다...잠이라도 안자면 강아지가 안되있겠지 싶어서....

하지만 그 희망도 그냥 상상일뿐 이였다....

유치원에서 강아지가 되면 어쩌나,
학원에서 강아지가 되면 어쩌나,

엄마에게 항상 미안했다...

엄마도 12일 밤부터 잠을 안 주무시고 
울고계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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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3일 마다 토하고 약먹고,유치원가고

토하고 약먹고,유치원.....그러가 보니 
난 어느새.초등학교에 가게되었다...

그냥 동네 초등학교였다....

하지만 그곳에서 내가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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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랬던 인간에 내가 바로 학교에서 강아지가 되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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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로 눈물이 나왔고....황급히 그 작은 네발로 
가방을 뒤져 약을 찿았다....




손팅....💗


넹.....여러분.....오늘은 좀 길었나요....ㅎㅎ분량을 어디서 부터 시작하고 끊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럼 오늘도 정국 오빠에게 혼나지 안으려면!! 손팅,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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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고 가묜.....미워할꾸야....😒😒

담엔 다시 2학년때로 가여!!!앙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