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 우리 회사 회장님이라고?

2화













“그래서 지금 뭐하자는건데.”

”넌 그러고 있는데도 내가 뭐할지 모르냐?“

”..먼저 벽으로 밀어붙인건 너잖아..“

“그래서 할거야 말거야.”

“이래놓고는 안할 니가 아닌데…?”

“…ㅎ 잘 아네..”

“그래서 어쩔껀ㄷ..읍,,,“


그렇게 둘은 비밀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

.






.

.

다음날..

“아름씨 좋은 아침-“

”팀장님 오셨어요?“
”혹시 지금 얘기 가능하세요..?“

”아..네..“

.




.

.

“무슨 얘기인데요..?”

“아..그 어제..”

“어제 왜요..?”

“그..회장님 제가 잘생겼다고 했었잖아요…”

“그쵸…?”

“혹시 저 좀 밀어주실 수 있으세요…?”

“ㄴ…네?”

“아 너무 부담스러우시면 괜찮아요..”

“아..네…”

“근데 회장님이랑 아는 사이세요..?”

“아…그 고딩때 동창이라..”

“아..그..사귀시는 건 아니죠..?”
“제가 회장님 많이 좋아하거든요..”

“아;; 당연히 아니죠,,,”
“근데 걔가 그렇게 쉬운 애가 아니라서,,”

“그래요..? 일단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ㅎ”

“네,,”

‘뭐지..사실대로 말할걸 그랬나..“
.







.

.

”아…드디어 퇴근이다…“
“야근 진짜 너무 싫어…누가 11시까지 일을 시키냐고,,;;”


여주는 택시를 잡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택시 언제오지…부른지 20분은 된 거 같은데…“

”탈래?“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에..?“

”차 타. 데려다줄게.“

범규였다.

”아..고마워..“

“너네 집 어디야? 네비 찍어두게.”

“아..내가 찍을게..”

“…..”
“근데 이제 사귀는거 아니었나..?”

“어…? 어 그렇지..?”

“근데 왜이렇게 부끄러워해?”

“어…어?”

“고딩때는 꽁냥꽁냥 했는데..이제 좀 컸다고 바뀐건가?”

“아니거든..!?”

“넌 진짜 그때랑 다를 게 없다.”
“이쁜것도 말투도 전부 다.“

”갑자기 왜그래,,“

범규가 여주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왜 부끄러워?“

”아니 뭐….조금..?“

”ㅋㅋ..“

.



.

.

“근데 우리집 아직 도착 안했어..?”
“지금쯤이면 도착해야할 시간인데…”

“이미 지나쳤지.”

“어..?”
”어디가는데…?“

”야근때문에 스트레스 쌓이지 않아?“

”그건 그렇지…?“

”그거 풀러 가잖아. 너 술 잘마셔?“

”어…못마시진 않아…“

”그럼 가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