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오랜만에 와봐 ㅎ”
“뭐탈래..?”
“티익스부터 바로 타면 안돼?”
“알겠어..”
그때는 몰랐었다.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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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말빨이 좋으시네^^“
”딱기다려 이거 다 증거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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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너무 길다………“
”딴거 타고 오자.“
”지금 무서워서 튀는거..?“
”뭐래 그런거 아니거든;;“
”알았어 ㅎ“
”근데 나 아이스크림 먹고싶은데..“
“사줄게 가자.”
“나 바닐라에 토핑추가할래!”
“맘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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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마싯당!“
”어, 너 여기..“
”음? 뭐가?“
”아니 여기 입 옆에..“
”여기?“
스윽-
”아니 이쪽.“
”뭐야,,,“
“…ㅎ”
그때, 둘의 스마트폰에 알림이 왔다.
회사 단톡방에 누군가 익명으로 올린 사진이었다.
그냥 개인적인 사진이겠지 하며 넘기려던 찰나,
이건 큰 문제가 되어버렸다.
“이거 뭐야…?”
“언제 찍은거지?”
“이거 회사 단톡방 아니야..?”
“맞아…내가 분명 사진 못올리게 막아놨는데…”
“어떻게 한거지…?”
“일단 월요일은 너 회사 나오지 마.”
“나 팀장인데..?”
“그래도 나오지 마.”
“알았어…근데 너는 어떡하려고..?”
“일단 범인 찾아봐야지.”
“난 회장이라 안나갈수도 없고.”
“그랭…..”
“일단은 좀 즐기자 놀이공원까지 왔는데..”
“그래야지.”
“내 여친이랑 왔는데”
“아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