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규야 미안해..”
“더는 못사귈거 같아..”
“왜..? 갑자기 왜그래…”
“혹시 내가 뭐 잘못한 거 있어..?”
“그런거면 내가 고칠게…”
“아냐..그런거..”
“그냥 이젠 학업에 집중해야할 것 같아서..”
”고 2인데…대학도 준비해야 하잖아..“
”그..그래도 조금만 더 사귀어보면 안될까..?“
”사귀면서도 학업 할수 있잖아….“
”미안해..너한테 상처주기 싫었는데..더이상은 안될거같아..“
”여주야 제발….“
”미안해..그럼 이만 가볼게…“
”여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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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때 미안했는데..”
현재는 어른이 된 여주.
대한민국 3대 대기업에 다니는 중이다.
“아 출근하기 싫다…”
“아니 틴트는 왜 또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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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다 마친 여주는 밖으로 나왔다.
”버스가….“
”어 저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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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은아침이에요-“
”어 팀장님 오셨네요..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네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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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 이놈의 일….해도해도 끝이 없어..“
(중얼중얼..)
”팀장님 이거 한번만 확인해주실 수 있으세요..?“
”아 네….“
”아 그리고 팀장님, 회장님 보신 적 있으세요?“
”네..? 아니요 워낙 사무실에서 안나오셔서..“
”그쪽으로 갈 일도 따로 없고..“
”회장님 이름은 아세요..?“
”아니요 ㅎ“
”그 무슨 최범규? 라던데 완전 잘생기셨대요 ㅎㅎ“
‘최…범규..? 고딩때 내가 헤어지자 했던 걔…?’
‘아니야 동명이인일수도 있잖아..ㅎ’
”팀장님..?“
”아 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세요 ㅎㅎ”
“아니에요..아 아름씨 이거 드실래요?”
“우와 이게 뭐에요?”
“이거 저번에 일본 갔을때 사온건데 맛있더라구요 ㅎ”
“우와 감사합니다 ㅎㅎ”
“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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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회장이 최범규란 말이지…’
‘혹시 모르니까 한번만 가볼까..?’
’아니야 그러다 찍히면 회사생활 망하는데..‘
‘아 몰라 지르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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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들어오세요.“
끼익-.
”저 회장님 그…“
”어 한여주다.“
”…?“
”나 기억안나? 니가 찼던 최범규잖아.“
”난 아직도 못잊었는데 넌 그렇게 쉽게 잊어버리는구나.“
”아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