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더 속 사고로 죽은 첫사랑

20150922.avi








😕




안녕-.









☹️




오늘은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꿈도 별로였어요-.










🤨




별 일 아닐 거라 믿고, 오늘도 지민이와 만나기로 했어요!









😗




오늘은 버스를 타고 갈 겁니다.









😉




대충 준비는 다 했으니 한 번 나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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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2



















😌




다행히도 버스를 제시간에 잘 탔습니다!









🥰




그럼 이제 한 번 가볼ㄲ, 꺄악!







사람! 사람이 치였ㅇ...







박지민?







진짜 박지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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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3



















왜 그래 지민아.









길 바닥은 너무 차갑잖아, 응? 일어나봐 지민아-.









장난치지 마.









박지민.









지민아,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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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안 오는데, 내 눈에선 물이 떨어진다 지민아.









나 안 울어-.









그러니까 제발, 얼른 일어나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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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코더 off













‘수술중’ 글자에는 빛이 사그라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복도 바닥엔 너무 많은 피를 쏟아낸 탓인지, 붉은 혈이 잔뜩 묻어있었다.








그 붉은 물엔,
투명한 저의 물이 떨어져 섞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