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 ''하...''윤기는 두 눈을 감았다. 눈을 감자 상처받은 표정을 하고있던 유라의 모습이 아른거렸다.윤기) ''그냥 안아줄걸... 괜히 욱해서...''그때 자신의 속마음을 툭 털어놓으면 달라졌을까 싶었다. 어짜피 이런 결말 그냥 차일걸하고 후회만 깊어지는 밤이었다.윤기) ''못가... 내가 어떻게 가... 그렇게 상처줬는데''+맞아요 윤기씨! 삐지셨잖아요!! 제가 하고싶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