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폈다

41#남편이 바람폈다













<정국시점>














나는 매일 여주가 끝날 때면 뒤따라 갔다.











항상 김태형이라는 사람이 데려다 줬지만,











그래도 나는 여주의 뒤를 밞으며











몰래 지켜보았다.











혹시나 안좋은일이 생길까봐 라는











마음이 컸다.























오늘은 여주가 혼자 집에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역시나 몰래 뒤를 쫒아갔다.











신호를 기다리면서 서있는











너를 보고 나는 나무 뒤에 서서 너를 지켜봤고,











초록불이 바뀌자 너는 건넜으며,











저 멀리 질주해오는 차량을 보고











몸이 굳은채 서있었다.

























photo













정국:안돼 여주야















여주가 위험하다.











여주가 다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나는 있는 힘껏 미친듯이 달렸고











여주를 감싸자마자











차가 나를 치고 나는 여주를 끝까지











안아서 보호했지만, 난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져버렸다.



















..여주가 날 보고 운다.











미안하다고 일어나라고...











미친듯이 울고 있는 너를 보고 당장











일어나 안아주고 싶었지만











몸이 안움직인다.











그래서 나는 이 모든건 오해라고,











말을 꺼내고 싶은데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입에서는 피가 나왔다.











너무 무섭다 나..살고 싶어











여주 두고 어떻게 죽어 내가...











정말 이대로 눈감으면 여주를











못볼 것 같은 두려움에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눈을 감았다.



















나는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여주에게 이 말은 꼭 전하고 싶다.











여주야 내가 꼭 살아서 너의 곁으로 갈께.











울지말고, 기다려줘 미안해











못난 남편만나서...내가 살아있다면,











어긋난 모든걸 내가 다 되돌려 놓을거야

































너무 늦었죠? 더 슬프게 쓰고 싶어서





계속 수정하다 보니까..힛







슬픈 장면을 제 필력 때문에 망쳤네요..








여러분 사이다는 아직 남아있어요!















손팅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