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애인이 조직보스입니다 [ 连载 ]

E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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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1 : 어딜 도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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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가 졸린 상태로 책상에 엎드려 자고 일어나니까 빈 교실에다가 학교 불도 꺼져있어 전부 하교를 한 상태인 거 같았다. 나는 고개를 돌려 창문을 바라보는데 세상에, 우산도 없는데 폭우처럼 막 쏟아지는 비를 보니까 한숨이 절로 나왔다.



[ 김여주 ]

" 아.. 지금 우산도 없는데 어떡하지.. "




결국 학교에 우산이 없는 나는 가방을 머리 위에 올리고는 폭우처럼 내리는 비를 재치고 최대한 빠르게 뛰어가서 학교 밖으로 벗어났다.






그런데 아뿔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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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려면 횡단보도를 건너야 되는데 하필 신호등 색이 빨간색이라서 나는 어쩔 수 없이 그 자리에서 멈췄다. 그런데 내 교복과 머리가 점점 젖어가고 있고 여기서 계속 머무르다가는 감기에 걸릴 거고 하필 다음날에 시험이라서 만약 감기가 걸리면 성적을 망칠 것이다.



[ 김여주 ]

" .. 모르겠다, 성적이 더 중요해. "




나는 빨간불을 무시하고는 차들이 지나가는 횡단보도를 사이를 뛰어갔다. 여러 차들이 빵빵 소리를 내고 어떤 아저씨가 트럭 창문 틈으로 아가씨 위험해라고 소리를 내시자 나는 급하게 주위를 둘러봤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한 트럭이 나한테 와서는 그 트럭과 부딪쳤고 나는 결국 그 자리에서 쓰러져 천천히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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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눈을 떠 보니 하얗고 소복소복한 눈들이 천천히 내리고 있었고갑자기 바람이 불면서 환청같은 누군가의 목소리가 내 귀에 들렸다.



[ 요정 ]

" 만나서 반가워, 네 이름이 김여주라고 했나? "



[ 김여주 ]

" 어.. 누구, 세요.. "



[ 요정 ]

" 안녕, 나는 앞으로 널 도와주는 요정이자 조력자를 할거야. "



[ 김여주 ]

' .. 요정 .. 조력자 ..? '



[ 요정 ]

" 안타깝게 이번 교통사고로 인해 넌 목숨을 잃었어, 여주야. "



[ 김여주 ]

".. 네 ..? "



[ 요정 ]

" 하지만 나랑 재미있는 딜을 하면 네 목숨을 살려줄게. "



[ 김여주 ]

"...."



[ 요정 ]

" 싫어? 뭐 네가 싫다면 그냥 이번 생을 끝내면 되겠, "



[ 김여주 ]

" 할게요. "



[ 요정 ]

" 좋아, 이제 앞으로 너는 소설 속에 들어가서 스토리 시작부터 스토리 완결까지 잘 끝내고 오면 돼, 그럼 내가 네 목숨을 살려줄게. "



[ 김여주 ]

" .. 무슨 .. "



[ 요정 ]

" 그럼 행운을 빌어, 여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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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주 ]

" 아으.. 여기가 도대체 어디야 .. "


교통사고로 인한 통증인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머리가 너무 아팠다, 그래도 손으로 머리를 쥐어 잡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는데 아마도 여긴 그냥 방인 거 같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제일 신경 쓰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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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아까 너 머리 아팠다면서, 괜찮아? "





그가 옆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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