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주는 서브남!

씨부랄 설마 빙의하마자 죽는거 아니야?

어느 도시에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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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퇴근하는중이다
나는 매일 웹소설을 보며 걸어서 퇴근한다
"씨.... 또 서브병 걸렸넹 때잉"

2년전
난 예전부터 엄친딸로 소문이 자자했다
S대 졸업을하고 S회사에 팀장까지 꽤찼다 그것도 27살에 
그 이후 난 평소의 나와 다르게 갑자기 무모한 도전을 시작했다 
바로 망해가는 중소기업으로 이직해서 살리는것
남들이 보기에는 다소 미친듯한 행동이었지만 항상 엘리트라는 명칭서 숨도 못 쉬며 살아왔던 나에게는 유일한 일탈이었던것 같다 
결국 나는 직원이 10명도 채 되지않는 망해가는 회사에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특별채용으로 들어온 장아영이라고합니다!"

놀랍게도 그 회사는 말도 안돼지만 성공했고 왠만한 사람들은 아는 유명 브랜드 회사가 되었다
이 모든게 나 혼자서 2년 만에 이룬일이었다
하지만 2년 동안 단 한번의 승진도없었다.....
뭐 이 정도는 상관없었다 딱히 승진을 바란것도 아니었으니
하지만 이 망해가는 회사를 살린 장본인인 나에게 정말 말도 안돼는 말을 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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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씨 말이야 요즘은 무슨 프로젝트 들어간데?"
"나야 모르지 매일 자기 혼자 하니 뭐 우리야 오히려 좋아아닌가?"
"그렇긴하지 우리야 유명브랜드에서 일하는 사람되고 의도치는 안았지만 월급루팡도 되고 ㅋㅋㅋㅋ"
"야 근데 그거 들었어?"
"뭐?"
"내가 며칠전에 대표님 방에 들어갔거든? 근데 거기서 아영씨 자른다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아 진짜? 아 꿀빠는 것도 이젠 끝이네 ㅋㅋ"
"아휴 아영씨만 불쌍하지 S회사 그만두고 여기까지 온건데"
"그러게"

'뭐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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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휴 씨바러메 회사"
 조용희 욕을 내 뱉으며 다시 휴대폰 화면으로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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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지금쯤이면 집에 도착할시간인데.....?'
벌써 5년 정도웹소설을 읽으면서 걸어서 출퇴근을 하는 나 이기때문에 화면에만 초점을 두면서 걸을수있는 기술을 가지고있는 나였다 
그런데 오늘따라 집에 도착하지 않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세상이 환하게 보였다 아니 죽은게 아니라 진짜로 아침처럼 세상이 환한거였다 
난 11시까지 회사에서 굴려지다가 퇴근하는데.....?
'근데 왜이렇게 익숙한 곳처럼 보이지?'
뒤를보니 철갑옷으로 무장한 병사들이 내 뒤를 쫒아오고 있었다
씨부랄 설마 빙의하마자 죽는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