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멍청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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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jikook¹³
2023.07.03조회수 10
사실, 저는 3년 3개월 9개월 동안 파트너가 있었어요. 정확히는 3개월 10개월이었는데, 어제는 3개월 10개월이 됐지만 그게 중요한 건 아니죠...
사실, 우리는 서로 다른 대학에 다니고 있어서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잠시 떨어져 있기"로 했기 때문에 더 이상 그와 연락하지 않았어요.
게다가 저는 휴대전화가 없어요. (저희 휴대전화는 같이 도난당했어요. 오빠는 하나 샀는데 저는 없었어요. 엄마가 두 대를 가지고 계셨는데 하나는 저한테, 다른 하나는 여동생한테 빌려주셨거든요.)
저는 숙제할 때만 엄마 휴대폰을 사용해요. 엄마가 제가 휴대폰으로 하는 모든 걸 확인하시거든요. 그래도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할 수 있는 투표 앱을 설치해 주셔서 감사해요. 엄마는 제가 거기에 정신이 팔리지 않기를 바라셔서 친구 추가 같은 건 안 했어요.
저는 예전에는 기념일에만 메신저에 접속해서 그와 이야기를 나누곤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석 달 동안 접속하지 못했어요. 게다가 그가 제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연락을 끊었어요. 최근에는 제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지 묻고, 자기가 불안하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왜 그런지 이해가 안 돼서, 저도 모르게 그와 연락을 끊기로 했어요. 그 일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고, 그것 때문에 너무 집중이 안 되는 것 같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