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우주

나의우주 17



이 글은 허구입니다



출저 ㅡ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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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최범규의첫사랑









떨리는 손으로 비빌번호를 누르고 도어락을 열자 현관센서가 켜졌고
바닥에 누워 신음소리조차 힘겨운 우주가보였다 범규와연준은 
보자마자 심장이 쿵하고 떨어졌다 우주에게 달려가 안았지만 아무런 
미동이 없었다 얼굴을 제외하고 몸 전체에 새파랗게 멍이 들어있었다






"ㅇ..우주야 정신차려봐 제발.."






" 하아 강혜인 이게 진짜 미쳤네 
야 범규야 정신차려! 우주업혀! "






*





1인실 병실 베드에 누워있는 우주는 숨쉬는게 힘든지 숨쉴때마다 옅은 
신음을 내뱉는다 우주의손을 꽉 잡으며 눈물만 흘리는 범규다 옆에서
어깨를 토닥이며 걱정말라고 우주 꼭 일어날거라고 얘기하는 연준





" 형 애초에 나 때문에 시작된거야
내가 어떡해든 빨리 끈어냈야했는데..그러질못했어"






" 범규야 자책하지마 네 잘못 아니야
우주 깨어나면 연락해줘 애들 기다리겠다"





연준은 서둘러 병실을 빠져나갔다 우주의손을 꼭 잡은 범규
지금 이 순간만큼은 심장이 타들어가는 듯 아팠다





"바보야 말을 했어야지..왜 왜 너 혼자 감당하는데"






눈물이 두 볼을 타고 흘러내렸고 얼마지나지않아 우주는 천천히 눈을 뜬다
눈을 깜박이자 하얀천장이 보이다가 다시 뜨니 눈앞에 범규가 보였다






"ㅂ,범규"







"우주야 정신이들어?아 진짜 너 어떻게되는 줄 알고..내가.."






말을 어어가지 못하고 바보같이 또 운다 눈물들이 후드득 베드에
떨어지고 그 모습을 본 우주는 웃다가 고통을 느껴 신음을 터트렸다







" 하 야 최범규 진짜 나 없이 못사는거 아니냐 바보같이 그만 좀 울어라 "






"우주야아 나 진짜 너없이 못살아"






"범규야 미안한데 나 안지말아줘 아파.."






"아아 ㅁ,미안"






화들짝 놀라며 우주를 제 품에서 놓았다 여기저기 보이는 멍들이 
신경쓰였다  이불로 목까지 덮어주며 여자는 몸이 따듯해야된대 라며 
화제를 돌렸다 우주는 괜찮다며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전혀 괜찮지 
않았다 멍들과 상처들이 아물려면 시간이 꽤 필요한데 옅은 한숨을 


쉬며 우주곁을 지켰다 늦은 오후가 되자 연준을 제외한 멤버들이 
우주가 있는 병실에 찾아왔다 우주를 보자마자 다들 하나같이 경악했다 
터진입술 그리고 옷에 가려져있지만 가녀린 몸에 숨길수없는 크고 작은
상처와 멍들까지 저렇게까지 혼자 감당한 우주를 보니 마음이 아팠다 


세명이 똑같은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으니 
부담스러워 손으로 얼굴을 가려 고개를 숙이는 우주였다 





"왜 그런눈으로 쳐다봐 나의우주는 
나만 볼수있다고오오 다들 눈안깔아 빨리 "ㅡ범규





어두운 분위기가 순식간에 웃음 가득한 분위기로 변했다






"나의우주 괜찮아요? 그때 못가게 막았어야했는데 괜히 나때문에"







"태현씨 잘못아니에요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그게 왜 너 때문이야 이 지경으로 만든 강혜인이 잘못한거지"ㅡ수빈






"누나 많이 아팠겠다,이 정도면 뼈 다 부숴진거아니야? "ㅡ 카이






"응 괜찮아요ㅎㅎ "






"야 그랬으면 우주 죽었지" ㅡ수빈





"살아있는 사람을 왜 죽은사람 만들어" ㅡ 태현





지금 이게 무슨 말이지?! 대화가 점점 산으로 가는듯하다
그나저나 나의우주로 불리니 민망해죽을것만 같았다






"근데 연준이형은 어디갔어?"






범규의말에 멤버들이 서로 눈치보면서 우물쭈물거렸다






"아 약속있어서 나중에 올거야" ㅡ수빈






분위기가 심장치않았다 그 시각 연준은 혜인을 만났다
심각한 연준이 뒤로 왜인지 이 상황이 웃긴 혜인이었다 
차가운말투 낮게 깔린 목소리로 혜인을 불렀다






" 강혜인 "






" 하,범규도 아닌 연준선배가 날 왜 찾아?"







"지난번에 정중하게 부탁했을텐데,범규랑우주 건들이지 말아달라고"







"신우주 걔가 먼저 나 도발한거야 그리고 내가 그렇게 만든거 아니야
신우주 건드렸던 가해자들이 그런거지 난 아니야"







뻔뻔하게 거짓말 하는 혜인이에게 할 말을 잃었다 
알아보니 우주를 폭행했던 가해자들과 지금까지 연락하는 사이였다 
혜인이 손과발이 되어주는 악랄하고 치졸한 친구관계도 아닌 그저 
갑과을의관계일 뿐, 혜인에게는 그 이하 이상도 아니었다 
혜인이 대신 그들이 다 주동적으로 행동하고 있었다






" 네가 주동자인건맞잖아 "






" 신우주가 뭐 잘못됫어?멀쩡하잖아 나한테 왜이래?!"






" 하,걔 지금 상태가 어떤지 알기나해? 그리고 너
학창시절에 우주 괴롭혔다면서 학폭은 씻을 수 없는 죄야,강혜인"






정곡을 찔렀는지 연준의 도발에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다






" 증거있냐고 증거!"






"신우주 몸에 있는 흉터가 증거지 아니 증거라면 차고 넘치지않을까?
알아보니까 피해자가 꽤 되는걸로 아는데 그거 회사에서 막고 있잖아 
근데 언제까지 회사가 막아줄것같냐?가족이라고 너무 믿진마라"







" 선배도 이 일이 까발려지면 곤란할텐데 그래도 괜찮겠어?"







" 각오하고 나온거야 근데 학폭보단 낫겠다싶은데"







" 허,아니 신우주가 뭐라도되?"





"범규를 살게 해준 아이니까 우주가 잘못됫으면 범규도 없었을테니까"






"아,우주가 대단한 일을 했네? 생각해보니 신우주가 없으면 
최범규도 없었네 참,둘의 순애보를 모든 국민이 알아야되는데 
우리만 알고있기엔 너무 아쉽다 "






" 원하는게 뭐야,최범규야?"






" 아니 이젠 아니야 "






" 무슨소리야?"






" 처음엔 최범규 욕심났어 근데 재미없더라고 신우주 아파하는거 
그걸 보는 최범규가 어떨지 보고싶어졌어 지금 괴로워하고 있지않아? 
난 또 신우주가 자살시도라도 했나 식겁했잖아 선배"






하아,웃으면서 얘기하는데 듣고있기도 거북했다






"ㅈ,자살시도라니?"








자살시도라니.. 범규도 알고 있는건가?
대화아닌 대화가 끝나자 소름이 돋았다





" 아,그건 당사자한테 들으세요 스케줄이 있어서 그럼 이만,"







혜인은 나가려다가 잊어버린 말이 생각난건지 발걸음을 멈춰 
다시 연준에게 다가가 흥미로운 표정으로 귀에 대고 얘기한다







" 아 선배,우주 좋아하는거 티나더라 
눈에서 하트가 뿅뿅이던데? 최범규가 알면 어쩌려구"






"!! "






연준어깨를 툭툭치며 룸을 나간다 연준은 머릴 헝클었다 
내가..신우주를?동정심이 아니라?그럴리가 없다며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는 중이었다









ㅡ 

내용이 점점 산으로⛰️
저 역하렘 좋아하나봅니다 🤭

처음 연재했던 최수빈의첫사랑 보다
지금 나의우주가 정이가요
와 벌써 17화라니..왠지 길어질것같네요
그래도 결말갑니다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