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허구입니다
출저ㅡ네이버

부제:최범규의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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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혼자 둘 수 없어 멤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숙소로 데리고 왔다
차라리 데리고 있는 편이 나은듯했다 우주를 보자 심각해진 멤버들
며칠전에 밝았던 우주와는 상반되는 분위기,공허한 눈동자 창백한
얼굴까지 완전 다른 사람같았다 모두가 쇼파에 앉았고 혜인이 찍은
사진들을 보여줬다
" 허,강혜인 드디어 미쳤네?
애를 어떻게 했길래 말을 못해"ㅡ수빈
"후유증이 심하겠는데요" ㅡ카이
"이거 살인미수라구요"ㅡ태현
" 강혜인 만나고 충격이컸는지 말을 안해 "
"이거 그냥 넘어갈 일 아니야"ㅡ연준
" 이게 다 나때문에 시작한거니까 내가 끝낼께요"
겨우 진정됫다고 생각했는데 우주는 잠들수없었다
아니 범규가 없으면 더 불안해했다 모두가 돌아가면서 우주를 보살폈다
혜인은 누군가와 통화중이었다 살기어린 눈빛이다
그리고 혜인은 또다른 계획을 하고 있었다
"한달 뒤에 컴백쇼케이스가 있어
내가 연락할때까지 조용히 기다리고 있으면돼"
*
그 일이 있은 후 혼자 있는게 불안한 우주 범규가 가는곳이면 어디든
같이 다녔다 마치 엄마에게 떨어지기 싫어하는 어린아이처럼 말이다
그렇다고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렇게 우주는 서서히 안정감에
접어 들었다 괜찮을 줄 알았던 우주는 범규가 없던 날,캄캄한 방구석에
쭈그려앉아 엄청 불안해했다 마침 연준이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연준을 보자마자 품에 안겨 당황했지만 심하게 떠는 우주를 차마
밀어내지 못했다 따듯한 품에 금방 진정이 됫는지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았다 우주는 말대신 고개를 숙여 고마움을 표시했다
"괜찮아 네가 마음이 편해진다면 언제든 날 찾아와도돼
범규 지금 오고 있다니까 불안해하지마"
우주를 침대에 눕혀 이불을 덮어주고는 방을 나왔다 연준은 마른 세수를
하는 와중에도 떨리는 심장을 원망했다 잠시 후,범규가 개인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어쩐지 둘 다 근심가득한 표정이다
"형,고마워요"
연준이 범규의 어깨를 툭치며 들어가보라고 했다
문을 열자 어느새 자고 있는 우주 깨지않게 조심스레 환복후에
씻고 눕자 인기척이 느껴졌는지 천천히 눈을 떠 범규와 눈이 마주쳤고
그에게 포옥 안겼다 아이고,우리 우주 아가네 아가 등을 토닥여주는
범규는 입꼬리가 올라갔다 우리를 응원해주는 가족들 그리고 멤버들이
있어서 너와나 아무 문제없이 헤쳐나가면 문제없다고 생각했다
"우주야.나왔어"
"....(미소짓는다)"
우주에게 귓가에 사랑한다고 속삭이자 수줍어하며 대답대신 입을 맞췄다
'네가 평생 말을 안해도 괜찮아 그냥 나는 신우주 너라서 좋은거야'
범규는 혜인을 만나기 위해 멤버들에게 우주를 부탁했다
멤버들은 걱정말라고 조심하라며 절대 휘둘려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우주도 알고 있는 눈빛이었다 범규의옷자락을 잡고 놔주질 않았다
"우주야,다녀올께 다녀와서 우리 데이트하자 알았지?"
걱정하는 우주를 토닥여주고 모두의걱정속에 혜인을 만나러갔다
딸랑,현관문에 걸려있던 종이 울렸고 범규가 긴장한 듯 숙소에 들어왔다
쇼파에 별 반응없이 앉아있는 혜인은 쳐다보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않는다
" 강혜인 나한테 할말있지않냐?"
" 평소엔 얼굴도 안보여주더니 이제야 보여주네?
왜 우주가 얘기했어?내가 찾아가서 행패부렸다고?"
" 우주를 죽이려했잖아,이거 살인미수라고 알아?"
" 처음엔 정중히 사과했지 미안하다고 학폭 그거 아니다 장난친거다
그랬더니 자긴 용서해도 나머지 피해자들은 아닐거라고 사죄하래잖아
내가 무릎까지 꿇었는데! 너랑 밀애사진을 뿌렸더니 반응이 내가 생각한게
아닌거야 자기도 당하고 있지않을거래 그래서 내가 신우주 목을 졸랐어
매니저가 딱 들어오는데.. 그래서 실패했지 뭐야?"
실패?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조곤조곤 얘기하는 혜인을 보며 소름이 돋았다
얘는 진짜 미친게 분명해 눈빛이 변했어 이렇게 두면 또 어떤짓을 할지몰라
그날 공포에 떨어야했던 우주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너 지금 그걸 웃으면서 말하는거야?"
"누가 날 이렇게 만들었는데?! 너희들이잖아!둘이 쌍으로
지랄이야!애초에 내 말들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어!"
끝내려고 왔더니 말이 통하지않는다 머리가 지끈지끈해진다
범규를 좋아했던 마음은 진심이었다 허나,뜻대로 되지않자 저에게 눈길
한번 주질않으니 차라리 둘 다 고통스럽게 하고 싶었다 혜인의 가슴에
꽂히는 건 비난과 화살 뿐 그까짓거 괜찮다 원래 거지같은 인생이었으니까
찝찝한 마음에 돌아가는 범규, 기대하라는 말만 남긴 혜인의말이
어딘가 모르게 소름끼쳤고 혜인과 만남은 물음표만 가득했다
숙소앞에 다다르자 두 사람의 인영이 보였다 확인하니 걱정스런표정
한가득을 한 우주와 수빈이다 벽에 기대어 범규를 기다리고 있던것,
우주를 보자마자 입꼬리가 올라갔다 마중나온게 기특했는지 한걸음에
달려간다 수빈이는 안보이는지 둘이 꽁냥꽁냥 완전 그둘만의 세상이다
"ㅎㅎ 우주야 왜 나와있어 아직 추운데"
"흠흠,아주 좋아죽네 이 형은 안보이지?"ㅡ수빈
"아잉 혀엉 "
오리입으로 툴툴거리는 수빈이 목을 끌어안아 애교를 부리는 범규다
그게 또 싫지많은 안은 듯 수빈이 키 큰 탓에 거의 질질 끌려가는 범규
"으악 저리가!"
"사랑해 형"
둘 덕분에 오랜만에 웃는 우주였다,어?우주 웃었다 와락 안는 범규
웃는 우주를 보니 수빈이도 덩달아 신이났다 눈치보더니 범규와우주를
한꺼번에 안았다 셋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 웃음이 곧 울음바다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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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팅♡
범규랑우주는 애정에 문제없고용
달달 애절?하게 쓰고 싶은데
그냥 💩 주말잘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