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허구입니다

부제:최범규의첫사랑
ㅡ
안무도 노래도 완벽하게 마스터한 멤버들이지만 연습을 소홀히 하지않았다
우주도 멤버들과 같이 출퇴근을 하게됫다 아무래도 혼자 둘수없었으니까
그게 모두가 편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직원들도 크게 신경쓰지않았다
데뷔전부터 범규와의 관계를 알지만 누구하나 발설하지않았다
그만큼 신뢰가 쌓옇달까?범규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람이라
가능했던걸지도 물론 범규와우주가 공과사를 철저히 구분해서 그럴수도
있다 아니면 모른척하던가 둘 중 하나이다 연예계가 그러하듯 봐도
모른척 들어도 모른척이라고 하지않았는가 보컬.안무레슨이 끝나고
오랜만에 숙소 근처 공원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했다 몇일전만해도 저녁에 시원했는데 오늘은 바람 한점없이 더웠다 우주의 긴머리카락을 높게
묶어주는 범규, 어릴 때 여자못지않게 섬세해서 우주의 머리카락을
만져준적이 많았다 휴대폰 카메라로 이리저리 보며 만족해하는 우주
" 내 실력 아직 안죽었지?"
"(끄덕끄덕)"
" 자기야,우리 더 더워지기 전에 한강에서 라면먹자!"
우주손을 잡고 냅다 한강으로 향했다 풀내음이 가득한 곳 한강도
가로등덕에 반짝였다 저녁이 느릿느릿 오고 있는 가운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서 딱 좋은 그런 저녁이었다 두 팔 벌려
한껏 풀내음을 맡는 범규 어째 산책나온 강아지처럼 뽈뽈거렸다
진짜 강아지같네 풋.귀여워 라고 생각하는 우주
" 아 역시 밤공기 좋다 그치?"
한적한 자리에 앉아 약속한대로 라면을 먹는 둘이었다
여지껏 불평불만없는 우주에게 고마웠다 이런 사랑은 다시 없을것이라고
달빛에 비춰진 우주를 보자 심장박동수가 높아지고 있었다
" 너 얼굴 ㅃ.. 어?어? "
" 오? 우주야 방금 말한거지 그런거지?"
"응! "
라면을 먹다말고 우주가 말을 하는게 어찌나 반가웠던지 지나가는 사람들
신경안쓰고 둘은 아이처럼 매우 기뻐했다 우주는 범규 눈물 닦느라 바빴다고
" 최범규 완전 울보됫네 그만,뚝!"
" 뚝, 그만큼 네가 좋은 걸 어떡해"
" 말하지 않아도 알아,네가 있어서 매일이 행복해"
" 나는 우주가 말을 못하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했어
그만큼 너는 내 삶의 일부고 온전히 나를 사랑해줘서 그게 신우주 너라서
고마워 평생 너의 짝꿍이 되어줄께"
갑자기 훅 들어오는 고백에 우주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동시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최범규 너 진짜 말도 예쁘게해,왜 나 울려 바보야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다 울보커플이라 칭하겠다 그사이 라면은
잊혀졌다고 한다(나좀챙겨ㅠ)
손을 꼭 맞잡은 둘, 이 세상에 마치 둘 뿐인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일렁이는
한강앞에 앉아 범규어깨에 기댄 우주는 살며시 눈을 감았다 살랑이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둘이었다 검은그림자가 가까워지는것도 모른 채 말이다
늦은 밤, 멤버들에게 방해될까싶어 살금살금 숙소로 들어온 둘,
쇼파에 앉아있던 태현이 인기척에 흠칫했다 지금이 몇신데 이제
들어오냐며 핀잔을 준다 어찌보면 멤버들 중에서 제일 서열 1위
같아보이는 막내 태현
"우주누나 감기걸리면 어떡하려고 이 시간에 들어오는건데요
범규형 우주누나 생각안해요?봐봐 옷도 얇게 입혔어"
" 밖에 생각보다 안추운데.."
" 그건 형 생각이죠,여자는 몸이 차면 안된다고 더군다나
우주누나는 몸이 약하잖아요 이럴수록 따듯하게 입고 나가야되요"
"아니,우주가 덥다그래..쒀..(목소리가한없이작아짐)"
" 더워도!신경써서 따뜻하게 입혔어야죠"
" ㅁ, 미안해..힝구"
갑자기 잔소리 폭격에 쭈구리 된 범규,
뭐지?내가 우주남친인데..나 왜 혼나고 있지? 머릴 긁적이며 갸우뚱된다
이것봐,단추도 안채웠네 태현이 우주의 풀어헤쳐진 셔츠를 자연스레
여미다가 순간 멈칫했다 얼떨떨한 표정인 우주를 보며 머쓱해하는 태현
"아,미안 나도 모르게 그만"
" ㄱ,괜찮아 그리고 내가 이거 입겠다고 한거야
범규한테 너무 뭐라고 하지마"
"어?누나! 이제 말하네 괜찮은거야? 와, 진짜 다행이다"
" 다 너희들 덕분이야 고마워"
말을 하게 된 우주를 보자 기쁜 나머지 안으려다가 어쩐지 뒷통수가
따가워 동작을 멈췄다 그리고 태현이 뒤로 범규는 위험을 직감했다
아니 귀는 왜 빨개지는건데?민망한지 헛기침을 두어번 하고 잘자라며
태현은 빠르게 방으로 들어갔다 우주를 다른 눈으로 보는 태현을 보자
순간 남자들만 있는 이곳은 우주에게 아주아주 위험한곳임을 깨달았다
(이제라도알면됫다)
ㅡ
헤헤,범규랑 우주 꽁냥꽁냥 더 쓰고 싶은데
필력이 딸려서🥲🥲🥲🥲 저의 한계는 여기까지!
댓글 예쁘게 써주시는 다밤링작가님!! 싸랑합니다😍
그리고 제 소설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