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허구입니다
출저ㅡ네이버

부제:최범규의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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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이 범규와우주가 찍힌 사진을 보며 분노하고 있다
예전보다 행복함이 덕지덕지 묻어있었다 둘이 웃는 걸 보니
죽기보다 싫었다 사진을 꾸기며 신났지 아주?! 나는 죽을만큼 괴로운데
내가..내가 누구때문에 이렇게 됫는데! 테이블에 있던 유리컵을
들어올려 신경질적으로 바닥에 던져버렸고 사방에 유리파편이 튀었다
그러고 고함을 질렀다
"아아악!!"
"혜인아!"
"오빠 최범규,신우주 좀 사라지게 해줘 제발"
"강혜인! 제발 정신 좀 차려!"
눈물 범벅인 채 미쳐있는게 분명했다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는 건
자존심이 허락치않았다 아니 절대 조아리지않을거다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 둘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망가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바탕 난리가 났던 혜인이는 술 기운 때문인건지 픽 쓰러졌다
거실 바닥에는 와인병들이 나뒹굴고 있었다 대체 얼마나 마신거냐
혜인아, 이 사진은 또 뭐고..무슨일을 꾸미고 있는게 분명했다
그래서 불안하다 매니저는 혜인을 침대에 눕혔다 곧이어 의상팀
지영에게 전화했다
"어 지영아 혜인이 집으로 좀 와줘야겠다
또 난리쳤어 일어날때까지 네가 있어야겠다 어 고맙다"
와인병들과 유리파편들을 꼼꼼하게 치운 후 밖으로 나가는 매니저
*
컴백이 곧 가까워졌고 틈틈히 시간이나면 우주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멤버들이었다 오늘도 인적이 드문 한강으로 산책나왔다
이제 제법 더워졌다 어느새 6월로 접어들었지만 열대야 못지않게
바람한점 불지않았다
"진짜 덥네,곧 산책도 못하겠다"
"그러네 진짜 덥다 여름 진짜 별론데 근데 눈 오는건 좋아
우리 우주는 겨울 좋아하니까 나도 좋아"
"야야 괜히 따라나왔다 쟤들 닭살돋아 으으" ㅡ연준
"우주가 겨울 좋아하니까 범규도 겨울좋단다 ㅎㅎ" ㅡ수빈
" 형들이 따라와놓고서! 얼른 들어가요 "ㅡ범규
" 왜,오빠들 재밌는데 풉"
진짜 가족같은 사이가 된건지 편한건지
우주가 농담도 할 줄알고 편안해보였다
" 그치 우주야,재밌지?범규 버리고 나랑 놀까?"ㅡ연준
" 아니지, 이번엔 나랑 데이트해야지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래 우주야?"-수빈
1차로 우주 어깨에 팔을 두르며 능글맞게 얘기하는 연준을 보며 식겁하고
2차로 우주에게 거리두기를 잊은 듯 초밀착하며 연준과 말싸움하는 수빈
범규는 이 상황이 어질어질했다 연준과수빈에게 둘러쌓여 있는 우주를
구해야된다고 생각했다 우주는 아무나 이겨라 응원하고 있었다고..
바보들(연준,수빈)을 자주 보니 그들에게 스며든 바보가 된 우주같았다
" 헐 우주 너마저..형들 먼저 들어가, 우주랑 산책 더 하다가 들어갈께요"
"수빈오빠,더운데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
"엥? "ㅡ범규
" 끼얏,내가 이겼다!가자 우주야!"
" 아 치사해 신우주!이 오빠도 아이스크림 사 줄수있다니까? "ㅡ연준
범규와 연준은 질투를 느끼고 있었다 내가 남자친군데 시무룩해진 범규
그 둘을 뒤로한 채 우주는 수빈의 옷자락을 잡고 신나서 가버렸다
우주가 저렇게 좋아하다니 뭐, 싫지는 않았다 뭐 잘지내면 좋은거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네가 좋으면 나도 좋다!
무인편의점에 온 그들은 종류가 다양한 먹거리들을 보며 놀랬고
아이스크림도 막내들것까지 종류별로 구매했다 초코 쭈쭈바를 입에
물며 나란히 걸어가는 범규와우주를 보고 귀엽다고 웃었다 곧 연준과
수빈이 숙소에 다다르자 우주에게 잘자라며 인사 후 헤어졌다
집으로 들어 온 둘은 입가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보며 똑같이 놀리기
바빴다 그러다가 범규가 우주 입술에 쪽 뽀뽀했다
"초코맛있다 ㅎㅎ 나도 뽀뽀해줘 "
우주 눈높이에 맞춰 고개를 숙여 눈을 감고 입술을 쭉 내밀었다
그러자 뽀뽀 해줄것처럼 그러더니 범규입을 자그마한 손으로 막는 우주
또 장난쳐버렸다 범규놀리기 장인된듯하다 치,오리입이 된 범규
"알았어 뽀뽀해줄께 쪽-"
뽀뽀하나에 좋다고 실실 쪼갠다 범규 조련을 잘하는 우주였다
요즘 악몽 꾸는 횟수가 줄긴했나보다 밤새 범규품에서 잘자거든
부드럽게 등을 몇번 쓸어내려주니 금새 잠이 들어버린 우주다
*
여기가..어디지? 어?어두워서 앞이 잘 안보여 갑자기 시야가 확 트였다
여기저기 보이는 수많은 관중들 사이로 피투성이인 범규가 보인다
어디가 다친건지 멤버들에게 둘러쌓여 피를 토해내며 나를 보며 울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가고 싶었지만 갈 수가 없었다 눈앞에 보이지않는
투명막이 날 가두고 보내주지 않았다 절규하며 범규를 불러보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그러자 어디서 나타난건지 혜인이가
비웃으며 내게 다가왔다 털썩,무릎을 꿇으며 손을 꽉 잡아 살려달라고
빌고 또 빌었다
"그러게,처음부터 내말들었으면 좋았을텐데..불쌍한 범규 쯧쯧"
" 혜인아,제발..범규 살려줘 응?시키는데로 다할께"
"이미 늦었어 최범규는 너 때문에 죽은거야 네가 죽인거라고!!"
귀가 찢어질듯한 혜인의 날카로운 웃음소리가 귓가에 울려퍼지자
난 그대로 기절한 동시에 눈을 떳다 땀범벅인채로 말이다
걱정하는 범규가 보이자 꿈이여서 안심했다
" 우주야!"
눈꼬리에서 눈물이 떨어지고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흔들어 깨웠는데 네가 일어나질 못해서 너무 무서웠어 "
"범규야,나 두고 가면 안돼 영원히 내옆에 있어줘야해 알았지?"
" 신우주 놔두고 어디안가,맹새해 "
범규를 있는 힘껏 안았다 그 꿈 너무나 생생해서 소름이 끼쳤다
대체 그런 기분나쁜 꿈은 왜 꿔서 하루하루 불안하게 만드냐이말이다
외출하는 날이면 낮선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예전보다 더 경계모드였다
" 어 지환아,준비는 다 됫지? 아니! 그냥 겁만 주면 된다니까? 뭐 하루이틀
하는것도 아니잖아! 왜 착한척이실까?너 최범규한테 쌓인거 많다며
내가 기회를 준다니까 이제와서 안하겠다는건뭐야 그래 역시 너밖에 없어 두둑히 챙겨놨으니까 최범규 죽지않을 만큼만 손 좀봐줘"
듣고싶은 대답을 들었는지 만족해하며 휴대폰을 내려놓았다
" 어째 더 재밌어지겠는데?"
제정신이 아닌 듯 눈동자에 초점이 없고 입꼬리가 한껏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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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끝까지 달려봅시다
그리고 저 모아콘 성공했어요
살짝쿵,자랑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