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사실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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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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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그랬었어
한 순간에 사라질 기억이 얼마나 오래가냐고
하지만 우리는 너가 사라진 후로 뼈져리게 느꼈어
사라질 기억이,
가장 오래 간다는 걸
'너'는 "우리"의 '빛'이었고,
"팬"들의 듬직한 '막내'이자,
튼튼한 '버팀목'이었으니
바보같이 기다리지 않기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지만
조금의 바램이라도 있는게 당연하니까
늘 그자리에서,
비가오든,
눈이오든,
기다렸어
우리에겐 너가 없으면,
지금의 이 자리가 허무해 질 정도여서
몇번이고 되내었어
어떻게해야,
다시 돌아올지
있잖아,
가까이에 있지만 멀리있고,
손에 잡힐 듯 하지만
잡히지 않는 것
우리에게 너는 그런 존재야
그래서 이제는 전하려고
너는
우리의 쉼터같아서,
마음에 상처가 더 커서,
하고싶은 말 꾹꾹 눌러담고,
입으로 뱉지 못해서,
우리가 너의 속마음을 들어보려고
이제는 너에게 진실만을 듣고싶어
우리에게 숨겼던게 있는지,
남몰래 했던 자그마한 비밀이라도
말해줘
너가 두려운 것을 다 해아릴 수 있게
너의 무서움을 알 수 있게
여러가지 질문을 던져보려고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것을 알아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 잃어서?
아니, 아닐거야
그래야만 하니까
너는 우리의 전부였지만,
너에게는 우리가 전부가되지 않았으면해
그래야
각자의 길을 걸을 수 있을테니까
진짜
자신의 색을 찾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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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