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한씨와 여주씨 부부가
오랜만에 둘이서 데이트를 하는 날입니다.
도담이는 여주씨 친정에 맡기고요.
오랜만에 단 둘이서 데이트를 해서
여주씨가 예쁘게 꾸미고 있네요.
여주: 뭐 입을까나...
이거 입어야지!!

여주: 됐다! 그럼 담이 엄마한테 데려다 주고,
남편이 한테 가야징~ 담아!!
여주씨의 친정집
여주: 엄마~
여주모: 어~ 아고! 우리 도담이 왔어? 이리와!

담아~ 삼촌이다! 이거 봐라~!
여주: ㅋㅋㅋ조카 바보 되셨네~
승철: 귀엽잖아ㅎㅎ
여주: 우리 담이! 할아버지,할머니,삼촌 말씀
잘 듣고!
여주부: 그만! 우리가 알아서 할게~
여주: 응ㅎ 담이 안녕~
승철: 안녕! 엄마 안녕해ㅎㅎ
그시각 정한의 회사

우리 여주 언제 오는거야!

내가 알겠냐? 너가 전화해봐.
정한: 알겠어...
*이거는 전화
*정한: 여보야~ 언제 와?
*여주: 음..한 10분? 정도 걸릴 것 같아!
*정한: 알겠오...
*여주: 빨리 갈게요~ㅎㅎ
*정한: 녜!!
지수: 오고있대??
정한: 응!
지수: 그럼

근무 시간이니깐 일해.
정한: 어...
15분 뒤
정한의 회사 로비
여주: 저..윤정한 이사 아내인데요...
직원: 무슨 말이에요~ 제가 윤정한 이사님
여친인데ㅋ
여주: 네?
직원: 내가 정한오빠 여.친이라고ㅋ
여주: ...하....야, 윤정한 내려오라고 해.
직원: 너가 뭔데 우리 오빠를 내려오라고 해~
여주: 내려오라고 전하라고.
직원: 정한 오빠 바쁘다고.
여주: 전해!! 빨리.
직원: 싫어.
여주: 후...정한 오빠 내 남편이고, 내 아이 아빠야.
지랄하지 마, 여우년아ㅋ
직원: ㅋ여우? 여우는 너겠지~ 내 남친을 너
남편이라고 하고, 니 애 아빠라고 하네ㅋ
여주: 닥쳐.
*여주: 야.
*정한: 어?
*여주: 나 지금 회사 로비거든? 나와.
*정한: 알겠어...
*여주: 빨리 와.
*정한: 응...
여주: 내가 일단 불렀어. 내 남편을ㅋ
직원: 당황
여주: 왜 당황해?ㅋ 웃긴 년이네ㅋㅋㅋ

어? 여주야! 오랜만이다ㅎㅎ
여주: 그러게ㅎ 근데 얘 뭐야?
직원: 얘라뇨!
여주: 아까는 반말 잘도 쓰더니 사람 아니지..
남자 있다고 조신한 척 하고 지랄이네ㅋㅋㅋ
직원: ㄱ그게...

정말입니까?
직원: ...
세종: 하....대답하세요.
직원: ...
세종: 대답하라고!!!
직원: 당황...

또 저 년이 지랄했나보네.
여주: 여보!!
정한: 여주야, 나 바람 안 피웠ㄱ
여주: 알아! 난 자기 믿어ㅎ
정한: 고마워ㅎㅎ 잠깐만!

또 도인턴입니까? 내가 여우짓 한번만 더 하면
자르겠다고 했는데.
직원: 한번만 ㄱ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하겠지. 근데 그 기회는
이미 다 써버렸네~ 안타깝네요ㅋ 이제 도지연
인턴은
해고입니다.
직원: 아니..이사님!! 이사님..!
정한: 무시 여주야! 가자ㅎ
여주: 웅ㅎ
여주는 직원의 귀에만 들리게 속삭였다.
여주: 여우년아, 지랄하지 마ㅋ 그리고 남의
걸 건드면 결국엔 끝은..비극 중의 비극인데..ㅋ
직원: 바들바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