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직원은 해고가 되었고요.
정한씨와 여주씨 단 둘이 하는 데이트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래서 더 설레고,떨리네요.
정한: 자기야, 저기 기억나?

운전대를 잡고 차를 운전하던 정한씨는 손가락을
어느 골목으로 가리키며 여주씨한테 물어보네요.
여주: 응ㅎ 당연히 기억나지~
정한: ㅎㅎ다행이다~ 안 잊어서ㅎㅎ
여주: 아 네네~ㅋㅋㅋ
정한: ㅋㅋㅋㅋ
1시간 뒤

도착했어요~
여주: 네...
정한: 밖에 봐라~
여주: 우와...

밖 풍경은 꽃과 풀들이 바람에 일렁이며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웠다.
여주: 담이 데리고 오자ㅎㅎ
정한: 그래야지!
김여주, 많이 사랑해ㅎ평생 너랑 도담이만 바라볼게ㅎ
이로써 정한💙여주 부부의 이야기는 끝이고!
아까 그 골목에 대한 엪소만 쓰면 완결입니다😆
과거 엪소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