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아닌 '원수'

preseason.4 진실(3)

Preseason.4 진실(3)



"너 나 싫어? 왜 자꾸 페메 안봐"
-윤기
"ㅁ...뭐..!"
-여주

소름돋는 중저음
삐딱하게 앉은 저 자세
화난것처럼 보이는 저 얼굴


"야 민윤기 김여주 소름돋게 왜그러냐ㅋㅋㄱ너 원래 그러는거 모르는애야"
-지민

"아니 궁금하잖아"
"물어보지도 못하냐..내가 얘 봤다니까?"
"페메도 안보고 답도 안.."
-윤기

"딱히 보고 답을 해줄 내용은 아니잖아?"
-여주

어..? 이게 아닌데?
마음속으로 말하던게 나와버렸다

"아 그래애?"
"나는 너무 궁금한걸?"
-윤기

웃으며 나에게 다가온다
무서웠다
이런애는 처음이다
항상 학교에서는 당당하던 나이기에
친구들은 항상 내말에 밀려났었는데
민윤기는 달랐다
더 다가왔다
얼굴을 들이민다

"ㅎ..하! 너가 날 봤다고!?"
"착각한거야 너가ㅋㅋㅋ피아노전공이라고 했지?"
"그럼 날 볼일이 없었을텐데?"

나는 청아예고 바이올린전공으로 입시를 봤다
청아예고는 악기보단 성악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제벌2세같이 부자애들 다니는곳
그렇다고 민윤기가 좀 부족하다는 것은 아니다
피아노전공이 청아를 간다고? 그게 궁금한거지

"청아예고, 성악으로 유명한곳"
"입시일 1월27일"
-윤기

"너 피아노전공 이잖아? 너는 한예종이 더 어울려"
"그래, 청아라고 치자! 그럼 왜 이리로 온건데?"
-여주

"청아 소문 안좋잖아?"
"다른곳에 입시 넣기에는 늦어서 가까운 여기로 온거지"
"내가 한예종이면 청아 입시일은 어떻게 아냐?"
-윤기

그렇다
청아예고는 입시일을 비밀로 알려준다
서류면접을 통과한 사람들만 알려주는 날짜를 알고있으니..

"그렇게 말하고 놀라는걸 보면 맞네"
"내가 봤던 청아예고 입시보려고 대기실에 있던애"
-윤기

망했다
알아버렸으니
나도 소문때문에 왔다고 해버릴까?
아니다, 그러기에는 늦었다

"너 청아예고라고?"
-???

주변에 있던 애가 들어버렸다
소문이 나겠지
제벌들이 많이 다니는곳에 입시봤던 애가
서울방탄고 1학년 4반 28번 전여주라고


'ㅈ됐다'
-여주






작가의 말

정말 죄송합니다ㅠㅠ연재가 늦어버렸네요ㅠ
정신 바짝 차리고 임시저장 꼭 누르기로 하죠ㅠ
오늘 이거포함 2~3개 올릴께요!


여주의 예고이름은 펜트하우스 참고했습니다!
도무지 아이디어가 안떠올라서요ㅠㅠ
한예종은 존재하는 학교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5월21일 오후 1시 컴백!
참고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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