늉비의 표지공방

여러분들 죄송합니다.

보기 껄끄러우실테니 마음 먹고 봐주실 분들만 봐주세요. 저 경고 안 했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잠시 이 공방을 쉰다는 얘기를 길게 말하는 거니 참고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늉비입니다.
6차 신청방을 열고는 그동안 못 온 거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싶네요. 사실 그냥 무시하고 평상시대로 여기선 행동할까 싶었는데 그러기에는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다른 옾챗 카톡할때도 그냥 원래 했던대로 했는데 막상 너무 슬퍼지더라고요. 한 2주일 동안은 좀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칼에 대한 트라우마도 그저께부터 생겨버리고 해서 이대로는 계속 표지랑 여러 팬플 활동을 하기 솔직히 괜히 거부감도 들고. 제가 이러는 이유는 그냥 부부싸움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꽤나 심하게 갈때까지 가시는 두 분이셔서 제가 심적으로 많이 고통스러웠어요. 고작 이유가 아빠가 제 성적 가지고 난리를 피워서 싸운 거래요. 사실, 싸운 것도 아니죠. 일방적으로 아빠가 엄마한테 화를 낸 거고, 엄마는 그저 무릎꿇고 빌던 거죠. 그래서 내가 죽을 년이지 하고 생각도 들고 그랬네요. 

음, 제가 왜 이 얘기를 여기서 하냐고 물어보실 수 있으실텐데, 사실 이 얘기를 누구한테도 할 수도 없어요.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분명 놀릴 게 뻔하고, 그렇다고 이걸로 신고하기에는 제가 너무 무서워요. 지금은 그래도 두 분께서 화해하셔서 더 이상 손도 쓸 수도 없고. 그래서 여기서는 제 실명이나 원래 모습을 숨길 수 있으니깐. 그리고 아마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독자분들이 계시니깐 여기다 말하면 제 속이 좀 풀릴 것 같아서 그래요. 이게 컨셉잡고 지랄떤다고 생각한다면.. 음, 그냥 제가 주접떠는 새끼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세요. 저는 그냥 속이라도 시원하게만이라도 이렇게 말하고 싶었으니깐요. 그래서 그동안 6차 신청자분들께는 정말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외람된 말이지만 조금만 저한테 좀 진정할 시간만 주세요. 정말 죄송해요. 정 급하다 싶으면 오픈채팅에 늉비라고 치면 저 나와요. 거기에다가 막 재촉을 하셔도 됩니다. 저는 지금 그러고도 남을 년이거든요. 그리고 무슨 일로 트라우마 생긴 거냐고 묻지 말아주세요. 안 그래도 아직도 그때가 너무 머리에서 안 지워지고 있거든요. 이러는 제가 너무 짜증나요. 그냥 저에게 힘내요 이 한 마디라도 좋으니 작은 댓글을 써주시면 너무 고마울 것 같네요. 

만약 이 글이 문제가 된다면 바로 지우겠습니다. 이런 글로 여러분께 찾아와서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하지만 밝은 척 찾아온다면 저 진짜 무너질 수도 있어 공지랑 개인사정을 함께 들고 왔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표지는 멈추는 대신 글은 그래도 본업이고 쉰 지 오래인지라 억지로라도 쓸 예정입니다. 그러니 너무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여기도 곧 표지로 다시 찾아뵐 것입니다. 제가 약속할게요.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