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마이 키스!
평소와 같이 흘러가던 날처럼 오늘도 그럴것이라 예상했다. 역시 맞았지만 한가지가 달랐다. 종례시간이었다.
(한가지 안내사항이 있는데, 이번주 주말에 신청하는 사람만 가는 캠프가 하나 있어. 신청할 사람은 손 들어.)
바로 주말 캠프이다. 선생님은 학교 주변에 있는 야영장에 가서 캠핑을 할것이고, 조를 나눠 게임도 하고 여러 활동들을 할거라고 더 설명해 주셨다. 주말이라 그런지 손을 든 사람들은 17명 중에 나 포함, 6명이었다.
종례를 마치고 친구들에게 들었는데 우리 학교는 보통 이런 캠프 활동을 주말에 많이 한다고 했다. 친구들과 추억 쌓을 생각에 주말이 더욱 더 기다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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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주말이 왔고, 캠프를 신청한 사람들은 학교에서 낮 2시에 모였다. 확실히 신청한 사람은 몇되지 않았다. 선생님의 안내로 학교 가까이에 있는 야영장에 갔다.
생각보단 조금 오래된것 같아서 놀랐지만 잘 적응할 수 있을것 같았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정국과 태형도 있었다.
“어! 너희도 해??”
“오~ 여주 하이하이.”

“아, 어..어쩌다보니…ㅎㅎ”
물론 걔네 주위로 여자애들이 조금 많이 몰려있었다.
어쨌든, 우선 오리엔테이션 느낌으로 우리가 할 활동들을 둥그렇게 앉아서 보았다. 게임을해서 얻은 재료들로 저녁을 직접 요리해 먹기, 설거지 몰아주기 등등 재밌는 활동들만 쏙쏙 있었다. 그중에서도 하이라이트인것 같은 마지막 활동이 가장 어마무시 했다. 바로 귀신의 숲 들어가기.
모두들 마지막 활동을 듣고 소름돋아 했다. 물론 나도…
이제 조를 뽑아야 하는데 인원이 몇 되지 않아 제비뽑기를 하였다. 한 조당, 4명인데 여자 남자의 비율은 복불복이다. 내가 뽑은 종이는 C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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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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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들 끼리 모였을때 완전 놀라 자빠지는줄 알았다. 조원은 나, 전정국, 김태형, 저번에 나와 부딫혔던 그 치어리딩 하는 애였다. 이럴수가. 친한 애들이 둘이나 있어서 좋았지만 왠지모르게 그 여자애는 별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기에 그러려니 했다.
첫번째 활동인 게임해서 저녁 재료 얻기!였다. 게임이 무엇일지 궁금해하고 있을 찰나, 공개 되었다. 게임은 100m쯤 되는 거리를 누가 가장 빠르게 달리는 가를 겨루는 게임이었다. 한 조당 딱 한명만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총 3번을 뛴다. 난 체력이 좋지 않은 탓에 은그슬쩍 빠졌고, 우리 조에서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은 정국이었다.
"달리는 사람들은 여기 머물러라."
(뛰는 사람들은 여기에 서.)
선생님이 선수들을 앞으로 불러냈고, 정국이 그 쪽으로 걸어가다 잠깐 뒤돌아서 나에게 말했다.

“이기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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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사

오늘의 베스트 2위! 정말 감사드려요.
항상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