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 HUNDR£D _ 목숨을 건
덜컹_
이젠 여주가 스타디움을 들락거려도,
로봇들조차 신경쓰지 않는다.
도대체 얼마나 많이 들낙거렸길래..;
“나 나갈거야.”
다짜고짜 찾아와서는 나간다고 말하는 여주에,
7명은 당황한다.
“뭐야, 갑자기..?” 정국
“어딜 나간다는건데,” 윤기
“밖.”
묵묵히 짐을 챙기는 여주에,
의문스러운 얼굴로 여주를 바라보는 7명이였다.
“우리 두고..?” 호석
“그게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나갈건데...?” 남준
“.. 어디로 가긴, 천창*으로 나가지.”
*천창: 천장에 있는 창
“그리고 다같이 나갈거야.”
“아니, 로봇들도 있는데..? 그리고 저기 떨어지면 죽-“ 지민
“나가는 건 상관없어, 멍청아.”
“여기 연구소장 내 꼬붕인데?ㅋㅋㅋ”
별거 아니라는 듯 웃는 여주.
그런 여주에 확실히 미쳤다며 고개는 젓는 정국이였다.
그리고 그런 여주를 벙찐 채 바라보는 태형이였고.
“딱 두 개만 알려줄게.”
“밖에 나가면, 위험해, 많이 위험해. 죽을 수도 있어..”
“그리고..”
“…”
잠시 뜸을 들이는 여주였다.
“나도 위험한 사람일 수 있어, 아니,”
“위험한 존재야.”
“그래서 더욱 목숨을 건 일이고.”
“여기 남을거면 남아.”
“어차피 밖에 가던 여기 남던 결과는 죽음일걸.”
.
.
.
————
여주가 알아챈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