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 HUNDR£D _ STEP 2 - 죽다 살아난
탕-
타다당-
"뭐야 ...!"
여주가 뒤를 돌아보자,
양손에 권총을 들고 연구원들을 쏴재끼는 정국이 보였다.
피식-
"전정국!!!" 호석
"빨리 가서 태형이 형 풀어줘요!!" 정국
"오빠, 저는 저 둘 쫒아갈게요, 먼저 정국이랑 태형이랑 가 있어요."
"너는 ...?" 호석
".. 저 믿죠?"
"다녀올게요-!"
스파이더맨 마냥 재빠르게 제인과 코드네임 루벤이라는 사람을
쫒아가는 여주를 본 호석은,
그저 마음속에서 대단한 애라고 되뇔 수 밖에 없었다.
"형아, 정신 들어요?" 정국
"여기... 어디야.." 태형
"나가서 말해줄게, 일단 나가자."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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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조건 '그 참가자'를 잡아와, 그리고 명심해, 꼭 생포해와야 해." 제인
"만약 그 참가자의 몸에 단 하나의 상처라도 낸다면..." 제인
"너는 무사하지 못 할 줄 알아, 알아들었어?"
".. 네, 제인. 잘 알고 있습니다." 루벤
"그 참가자, 여자애치곤 뛰어난 애였어, 우리 실험의 답일지도 모른다고." 제인
... 누굴 말하는 걸까.
이 실험에서 여자 참가자는 별로 없었는데 ..
그 사람이 도대체 누구기에 ..
그리고 왜 김태형을 데려간 거지?
"... 그리고, 약은 다 완성됐겠지?" 제인
"네, 이 약만 있으면 모두 블루가 될 수 있습니다." 루벤
..블루....?
더 가까이서 들어야...
그때,
여주가 움직이며,
여주의 허리춤에 있던 권총 하나가 떨어지면서
공간을 울리게 된다.
"... 쥐새끼가 숨었나보군." 제인
"루벤,"
"네, 제인." 루벤
제인이 쥐어준 권총과 단검 하나를 들고,
여주에게로 다가오는 코드네임 루벤.
탕탕탕 - !
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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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구실 밖.

"너 괜찮아?" 호석
"응... 둘이서 온 거야?.." 태형
"아니, 여주 누나도 왔는데.. 혼자 두 명 따라갔..." 정국
그 말을 듣자마자 다시 보라색 문으로
돌진하는 태형.
그런 태형을 붙잡는 호석이다.
"미쳤어? 너 방금 죽다 살아난 거라고!" 호석
"그 사람들이 뭘 하려 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호석
"너 아까 위험했어, 알아?"
"형, 여주가 안에 있잖아, 도와줘야..." 태형
"갔다가 너만 죽고 올래?" 호석
"여주는 괜찮을테니까 네 몸부터 사려, 좀!!"
"걱정하는 우리는 안 보여?" 호석
"형아, 그냥 여주누나 기다리자, 응?" 정국
"..하아, 알겠어." 태형
그때,
연구실 안 쪽에서 발생하는 굉음.
콰앙-
"....!!!!" 태형
"구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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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전,
탕-!!
루벤이 쏜 총알에,
다리를 맞은 여주,
"아, 시발....!"
욕을 읊조리고는
루벤을 겨냥하는 여주.
타당-
타다당-
권총으로 죽지 않게만큼만 코드네임 루벤을 맞추는 여주.
"아윽..!!!" 루벤
"하아 ... 사람을 정말 잘 이용하네요, 제인?"
"목숨으로, 하아... 돈으로, 정신력으로.."
"그 어떤 방식이 되었건 .."
"(씨익) 여주 참가자님이시군요." 제인
"(속닥) 반항하면, 쏴." 제인
옆에 있던 연구원에게 속삭이고는,
다시 여주에게 웃어보이며 말을 이어간다.
"그저 일종의 실험일 뿐," 제인
"여러분을 해치고 싶은 마음을 없어요."
"실험..."
"지랄하네,ㅋㅋㅋㅋㅋ"
"당신은 저 밖을 보지 못 했나보네요."
"겨우 2단계에, 사람들이 미쳐가는 것을요."
...
짧은 정적이 흘렀다.
여주의 밑에선 총에 맞은 어깰 부여잡고
제인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루벤이,
여주의 조금 위쪽이였던 연구실의 발코니에서는
여주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연구원들과 함께
옅게 미소를 띄우고 있는 제인이.
"참가자님께서 날 이기고 싶다 해도," 제인
"당신은 날 이기지 못 해요,"
"적어도 이 실험에서는 더더욱." 제인
"당연해."
"당신은 권력, 기술, 돈, 모두 가지고 있거든."
"잘 아네요." 제인
"하지만,"
싱긋-
"당신은 두뇌를 사용하는 법을 몰라,"
"뭐요?" 제인
그때,
여주는 숨기고 있던 수류탄을 던지고,
재빨리 뒷문으로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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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현재]
"구여주 ..!!" 태형
태형이 외침과 동시에,
뒷문 쪽으로 빠져나오는 여주
"아흐 ..."
다리 ×나 아프네....
"!! 여주야!!" 태형
여주를 본 태형,
태형은 빛의 속도로 여주에게 달려가 안아준다.
포옥-
"...걱정했잖아 .." 태형
그런 태형에,
여주는 표정 하나 바뀌지 않은 채
태형의 품에서 나온다.
"룸이 닫힐 시간이야, 다른 사람들한테 무전 쳐." 여주
"ㅇ,어..." 태형
[아아, 나 김태형인데 이제 룸으로 돌아간대,] 태형
지지직-
[오케이,] 지민
남은 사람들에게 무전을 치고,
태형은 호석, 정국과 앞에서 걸어가는 여주의 뒤통수를 바라볼 뿐이였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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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썼다....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