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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조금 지난 뒤.. 나는 안정이 되었다.
“….이제 괜찮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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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참 이상하다.
어떻게 저렇게 도시적(?)으로 생긴 아이가
이런 인적 드문 계곡을 찾아왔을까..
그것도 매일 빠짐없이,같은 시간대에 말이다.
옷차림을 봐서는 여기 사는 애는 아닌 것 같고…
“근데…넌 어디서 온거야?”
“여기 사는 애 같진 않은데..”
“………그런 게 있어…”
”그런 게 뭔데…?“
”….나중에 알게 될거야…“
범규는 또 쓸쓸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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