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도련님은 변태 도련님

02




" 씨발..."


누군가와 세게 부딪히고는 그대로 바닥에 넘어져 버린 지민아픈지 얼굴을 잔뜩 찡그리고는 자신과 부딪힌사람을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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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말없이 잔뜩 째려보는 남자.               '그래도 내가 앞을 안보고 다녔으니까...' 라며 무서운 마음을 꼭꼭 부여잡고는 그 남자를 일으켜주려 손을 뻗었다. 하지만 싸늘하게 손을 쳐내고는 머리를 쓸어올리며 일어나는 남자.


"ㅈ,죄송합니다....."

"........"


제 사과도 받지 않고는 휙돌아가 그대로 갈길을 가는 사람. 겁이 많은 지민이었기에 잔뜩 얼어붙어서 어쩔줄 몰라하다가 시계를 확인하고는 다급히 달려갔다.

석진이 일러준 장소에 도착해서 소파에 살짝 앉아 눈치만 찔끔찔끔 보고있으니 어떤 남자가 제 옆으로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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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김태형이야"


"ㅇ,안녕하세요...."


해맑게 웃으며 인사를 해주는 태형. 석진왈 자신이 맡게된 도련님중 한분이라고 했다. 착해보이는 태형에 안심하고는 다른 한분은 어디계시냐 물으니 아직 안오신모양...


"다른 한명은 정국인데, 살짝 차가울수도 있어. 그래도 착한애니까 너무 걱정하지는 말고 ㅎㅎ"

"네...!"


'제발 착한 분이셨으면좋겠다 (˃̣̣̥᷄⌓˂̣̣̥᷅ )'걱정되는 마음을잔 겨우 다잡고는 석진이 손에 쥐어준 바나나 우유만 먹으며 다른 한사람을 기다렸다.


"나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