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처음 설렌날
-to여주-
안녕? 이여주?
오늘은 또 무슨 과거 이야기를 가져왔냐면~
음~~
그..내가 너한테 처음으로 설렜던적 있다고 말했었나?
고등학교올라와서 우리 성장기가 한참? 시작됐을때
18살.18살에 너가 방송부였지.기억나? 맨날 스피커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서 얼마나 좋던지 …
사실 그때 너의 목소리가 스피커로 나올때 심장이 쿵쿵돼더라 왜냐면…
그때 설레는 음악과 설레는 이야기들을 너가 말햐주니까 더 설레는거 있지? 그래서 그랬던것같기도 아니면
그냥? 너가 좋아서 그랬던것같기도 어쨌든
한참 자랄시기라 연애가 하고싶었나 ㅎㅎ
너랑 같이 있는시간이 많으니까 너에게만 관심이 가더라 근데 그때 내 친구들이 뭐라는줄알아?
”야 , 너는 잘생겨놓고 연애를 안하냐?“
”너 설마, 이여주 좋아해?“
라길래 나도 모르게 진지하게 생각하더라고 ㅎㅎ

그래도 나는 너랑 친구와의 사이로 더 지내고 싶어서 아니라고 대답했지..괜히 그렇게 말했나 싶기도 하더라..
ㅎㅎ
오늘도 이편지를 보고있겠지?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
이제 곧 도착한다
너에게로
아프지말고 잘지내
아! 너 이편지보고 내가 널 좋아하는걸로 착각하는거 이니야??
음…..나중에 너랑 만나면 얘기해줄게 ㅎ
잘지내,이여주
-from석진-

“편지 읽고 설레는거 아니야? 이여주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