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야,"
"네?"
"좋아해"

10화. 좋아해
"여주야 도착할려면 조금 남았어"
"우움...그럼 저 쫌만 잘께요"
"응 ㅎ 도착하면 깨울께"
"네에"
-끼익
-쾅
"흐익"
"아오 깜짝이야.."
"아, 여주야 깼어?"
"...지금 내가 뭘본거에요..?"
"ㅇ..어..?"
"...ㅎ.."
바로 앞에 찌그러진채 벽에 박혀있는 한 자동차와
에어백이 나온 자신이 탄 차.
그렇게 두개의 자동차가 여주와 순영의 바로 앞에 있었다.
"..하아.."
"ㅇ..여주야 어디가..!"
그대로 차에서 나와버리는 여주
-벌컥
"아 깜짝이야..뒤에 차 타고있던 사람이에요? ;;"
"아, 네~ 뒤에차 타고 있던 사람입니다."
"저기, 혹시요, 아프거나 그러신데는 없으신거죠?"
"...? 네"
"그리고 이 차는 얼마정도 하나요?"
"...한..몇백 할껄요? 왜요"
"아..ㅎ 아니에요. 내가 지금 그쪽때문에 조금 빡쳐서."
"...? ㅎ..저기, 님이 박으셨어요^^"
"뭔소리에요 급브 밟아놓으시고는;;"
여주가 말하는것을 보고 나온 순영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다
"아, 커플?"
"..?"
"ㅎ...어린것들이..;;
야, 가자."
"....ㅎ.."
-찰칵
"바보아니에요? ㅋㅋㅋ"
"그니까 ㅋㅋㅋ"
찌그러진 트렁크에서 기름이 새는줄도 모르고 위험하게 그냥 가는 저 차들을 보면서 둘은 웃었다 *0*
-
-
"끄어어...집이다.."
"언제부터 내집이 그렇게 편해졌냐..?"
"헐..언제는 나보고 재워달라고 땡깡부렸으면서;;"
"ㅇ..아니..그거는..//"
"ㅋㅋㅋㅋ 봐요~ 그니까 우리집!"
"...개논리.."
"여주야"
"네?"
"좋아해"
"...? 이렇게 갑자기요? 좋아한다구요? 네??"
"누굴요? 저를요? 어어..? 엥..?"
"푸흐...아냐, 잘자"
"...?"
"....흐어..!!!"
"///"
그대로 집밖으로 나온 여주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