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Killer(고통치유사)(단편 이였는데 장편됨)

6화. 옆에

"여주야"



"네?"



"오늘 나 좀 재워줘"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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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옆에









"자장 자장 우리 고객님~"
"하면 되는 그런...?"




"킄...아니? 그런게 아니라"




"그럼 뭔데요..;;"




"그냥. 음..쉽게 말하자면 같이 자자고."




"...와...오빠 그런 사람이였어요? 와...와아..!"




"아니 미친, 그게 왜 그렇게 돼..!"




"뭐요..! 앞뒤 문맥을 좀 봐요..!"
"어머어머 이 오빠가 증말...;;'




"...하아...원래 형들 이야기하면 잘 못잤어"




"아니 아무리 그래ㄷ...네..?"



"그냥 저기 가슴 한쪽이 아픈것 같아서. 잠이 안오더라."




"....아.."





"....그래서 맨날 밤 샜거든. 뭐, 형들이야기 안해도 원래 잘 못잤지만"




"왜...잘 못자는지 물어봐도 되요?"




"푸흐...아까 얘기했잖아. 가슴 한쪽이 시리다고."




"...아닌거 알아요. 왜요? 왜 그렇게 비유했어요?"




"하아....너네 화사 사람들은 다들 상담자격증 있다더니 진짜인가보네...다 말하기 되..ㅋㅋ"



"그래서. 왜요. 왜그런데요. 새벽까지 말해도 들을테니까. 말해줘요"




"옛날에. 진짜 옛날에. 고아원이 가기도 전이야."
"내가 아빠가 없다고 얘들한테 맞고 온 날이였어."










-많이 아팠지 순영아?

-우웅...

-....순영아,

-우웅..?

-엄마 이제 아빠보러 갈려고 ㅎㅎ

-움..? 나두!! 나두 아빠 보러갈래!! 히히

-순영이는 아직 너무 어려서 안돼..

-우웅..! 나 어른이야! 나 다 컸어! 이제 100cm 넘었어!

-ㅎㅎ...그럼 우리 순영이, 엄마가 아빠보러가도 혼자 잘 클 수 있겠다

-웅! 순영이는 어른이니까!

-ㅎ...순영아 오늘은 엄마랑 꼭 안고 잘까?

-웅!! 히히 엄마랑 꼬옥 안구 잘꺼야!









"그리고 다음날, 엄마가 옆에서 죽어있었어."




"...!"




"처음에는 장난치는줄 알았지. 근데 진짜 죽었더라.."




"그래서.."




"응..그거 때문인가봐. 옆에 누가 없는게 너무 불안하고 그렇네."




"대기업 ceo라면서요. 일할때는 혼자있을텐데..."





"진짜 친한 친구가 비서로 계속 옆에 있어주거든 ㅎ"




"좋은친구네요."




"응. 근데 이제 걔 별로 수고 안해줘도 괜찮을 것 같아."




"네? 왜요?"




"너가 내 비서해줘"




"네...?"




"비서. 너가 하달라구"




"ㅈ..저 그런거 안해봤ㄴ..."




"하...몰라. 상관없어. 그냥..."









그냥, 옆에 있어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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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점점 순영이의 마음이 보이고..
점점 고구마가 다ㄱ....((스포 금지..!

어쨌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