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볼을 만지며
" ㅋㅋ 하나야 너 진짜 ㅈㄴ 귀여워..."
- 큼 별로 안귀여운데 머.
"ㅋㅋㅋ 아닌데 귀여운데~?"
둘이 알콩달콩하게 학교를 가다가 어느새 정문앞에 도착했다. 정문에 들어가자마자 애들 반응이 ㄹㅈㄷ였다. 하나가 오늘 꾸미고 와서 애들은 문하나인지 모르고 전학생인가? 하고 하나에게 달려와물어본다
여자3: 안녕! 너 전학왔어?
- 아니
여자4: 에..? 너같이 이쁜애는 우리학교에 없는데?
여기서 나오는 여자애들은 퇴학당하는 여자애들이다. 하지만 학교에 봉사를 해야해서 학교에 와있는것.
- 얘들아 나 문하나잖아 ㅋㅋ 니네가 그렇게 괴롭히던 문하나.
여자1: 뭐? 그 찐따 문하나?
여자2: 야 니땜에 우리 퇴학당한다고!! 어떡할건데
여자2가 하나의 멱살을 잡는다. 하지만 하나도 여자2의 멱살을 똑같이 잡고 경고에 한마디를 한다.
- 허ㅋ 웃기시네 너는 퇴학당할만해~ ㅋ 너 지금 학교온것도 봉사땜에 온거지? ㅜ 불쌍하다. 그때 니가 그렇게 안나댔으면 퇴학안당했어ㅜ 그니깐 앞으로 내 눈에 띄지마. 그럼 학폭 가해자. 안녕~? ㅋㅋ
그렇게 하나와 성호는 학교 안으로 들어간다.
"문하나 뭐냐. 좀 멋있는데?"
- ㅋㅋ 나도 당하고만 살 순 없지
"요.. 오늘 하교 같이 할래?"
- 그래! 내가 너네반 앞으로 갈게 잘가 성호야!
"응ㅎ"
학교가 다 끝나고
- 성호야!
"응 하나야 ㅋㅋ 왜?"
- 아니이.. 오늘 내가 조별로 실험하다가 어떤애가 유리컵을 깨트렸거든? 근데 과학쌤이 내가 깨트렸다고 오해해서 나만 엄청 혼났어ㅜ
"오구 그랬어요?"
- ... 지금 나 놀리냐...
"너가 너무 귀여운걸 어떡해 ㅋㅋ"
- 또또 귀엽데 안귀여운데.
"ㅋㅋㅋ 우리 카페가서 디저트 먹을래?:
- 오 좋아
띠리링
₩: 어서오세요~
"하나야 너 뭐먹을래?"
- 음.. 난 초코라떼!!
"어 뭐야 왠일로 커피를 안마셔??"
- 너가 먹지마라며..
"그래 커피 먹으면 몸 금방 썩는다"
음료를 다 먹고 집으로 가고 있다.
- 벌써 집앞이네..
"그러게 잘가 하나야"
- 성호야 잠깐만!!
"응?"
하나는 성호의 손목을 잡고 좁은 골목으로 들어간다.
- 귀 대봐 할얘기 있어
"뭔데?"
하나는 성호의 얼굴에 가까이 댔다
- 쪽 ㅎㅎ 잘가
"하... 문하나
도망가려는 하나를 잡고 벽치기를 한다.
- 저... 성호야...?

"나 참을만큼 참았어...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