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8화(최종화)

임세준콧대등산중
2020.03.25조회수 86
나는 아무생각없이 유튜*를 보고있었다.
"응?미칠남?이게 뭐지..?"
아무생각없이 재생시켰는데...완전 오글거리는 오프닝이 끝나고..어?
"임..세준??"
그렇다.오빠는 플랜에이보이즈로 데뷔하는것이었다...
나는 천천히 그 미칠남이라는 리얼리티를 정주행 한 후에 약 며칠 후 오빠가 데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멋지네..이쁘고..잘생기고..."
나는 내 남친을 티비로 봐야된다는 사실에 힘들었다.그래서 정리할지 말지를 완벽하게 구분하기 위해 오빠에게 전화를 걸려는순간,오빠에게서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한아야ㅎㅎ"
"오빠..."
"오빠 한아 집앞인데 잠시만 나와줄래?"
문을 여니 그토록 그립던 오빠가 있었다..
"오빠..!"
"우리 걸을까???"
우리는 집앞 공원에 갔다
"한아야..미안해.."
"어..?"
"우리..헤어지자.."
"
"그럴 줄 알았어.잘 지내.아프지 말고."
"한아ㅇ..."
"나 가볼게."
나는 뒤돌았고 발소리가 들리지 않는것으로 보아 오빠는 가지 않은듯했다.가다가 옆 건물에 살짝 몸을 숨기고 오빠를 보았다.오빠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더 보면 마음만 아플것같아 나는 뒤돌았다...
집가는길에 학교가 보였다.이제 벚꽃이 지는지,하나 둘씩 떨어지고 있었다.
그 흩날리는 꽃잎처럼 세준오빠는 저 멀리로 나에게서 더 멀리로 떠나갔다...
나의 첫사랑,아름다운 꽃잎과도 같던 그사람..임세준은 이제 나의 곁에 없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