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라봐 주세요.

2화. 나.. 또 버려진거야?

하린은 정신이 흐릿해지면서 그대로 의식을 잃었다


몇분 후...


" 하아.....ㅁ..뭐지?... 너무 춥잖아.."


"여긴 어디지?..."



추위 속에 정신을 차려보니 여긴 현관 앞이였다.


그렇다.. 나는 쫒겨난 것이였다.


하지만 미련하게도 내 머릿속엔 단 한명의 사람만이 떠올랐다.


"태형... 오빠.."


툭 -


나는 꺠어난지 얼마 안되어 다시 쓰러졌다.


??? - " 괜찮으세요?? 뭐지.. 왜 현관앞에서.. 몸이 너무 차가우신데.."


???- " 저기요 괜찮으세요?? 어...?!? 잠깐만 하린이잖아!! 하린아 여기서 왜.."


???- " 아니 이럴떄가 아니지.. 빨리 병원에 전화를..!!"


누군가 나를 업고 뛰는 것같았다 좋은 향기가 났다.




--- 병원 ----



"송여주 환자 보호자분?"


???- " 아..네!! 저예요 검사결과는 어떤가요..?"


" 조금만 더 늦었으면 심한 몸살에 걸리셨을 수도 있었어요.. 빨리와서 다행이네요"


???- "아.. 휴.. 진짜 다행이다ㅠㅜ..ㅎ 감사합니다 선생님!!"


" 아 네 ㅎㅎ 그리고 여친분 좀 잘 보살펴주세요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신 편 같네요. "


???- " 앟ㅎㅎ 네 여친은 아니긴한데..ㅎㅎㅎ"


몇분 후 하린은 병원 침대에서 눈을 떴다.


" 음..? 여긴 .. 어디지?"


하린은 자신의 소꿉친구인 지민이 팔베게를 하고 자고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 어..어?? 지민아?? 너가 여기 왜 있어? 여기.. 어디야? "


" 아..!! 하린아ㅠ 일어났구나!"


"너 현관 앞에 쓰러져있길래ㅠ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지금은 괜찮고?"


 " 미안해.. 사정이 있어서..."


하린은 또 버려진건가 라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


" 어...어? 왜 울어? 어디 아파??"


"의사 부를까!??"


하린은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 아..아니야 사랑이한테 전화 좀 걸어줄래...?"


" 아.. 응!! 여기 폰 "


따르릉 따르릉




딸깍 -


" 여보세요? 이사랑 전화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듣는 친구의 목소리에 하린은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 사랑아아ㅠㅠㅠㅠ"


" 헉 뭐야!! 하린이..?? 무슨일있어? 왜그래?"


하린은 사랑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상황을 다 설명했고, 사랑은 당장 달려가겠다며 물었다.


" 어디병원이야?? 데리러갈게.. 김태형 나쁜 자식.. 눈물 한방울 안흘리게 하겠다고 할 떄부터 알아봤어 난 진짜...ㅠㅠ"


" ㅋㅋ... 너라도 그렇게 말해주니까.. 슬프진 않다..."


" 나 지금은 망개떡집에 있어 갈데가 없어서..ㅎㅎ... 당분간은 여기 있으려고 하는데"


" 지민이도 남는 방있다고 망개떡집에 있으라고 하더라"


"휴.. 진짜ㅠㅠ 알겠어 지금 바로 망개떡집으로 갈께!!"


"응!!"


전화를 끝낸 하린의 뒤로 지민이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 하린아~~ 짐 다 챙겼어! ㅎㅎ 이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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