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빗공주의 이야기 창고

밴드부는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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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부는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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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많은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할 일이야.."
"야, 김여주!"
"어? 전정국? 합주가는거지, 같아가자"

2015년 겨울,
정국과 여주는 고등학교 밴드부의 보컬, 이 학교의 밴드부는 워낙 유명하다. 얼마 전 작게 자율동아리의 콘서트를 열였는데 그때 교장선생님 께서 밴드부를 좋게 보시고 많은 지원을 해주셨다.

"여주 너 이번에 곡 명단 봤어?"
"단톡방에 올라왔잖아, 당연히 봤지"
"이번에 우리 듀엣 있는거..곡은 미정이잖아 생각 해봤어?"
"그러게..너랑 나랑 불렀을때 잘 어울리는 곡이 뭐가 있지?"

학교의 유명한 밴드부 에서도 가장 인기있는건 보컬,
귀엽게 예쁜 여주와 훤칠한 외모와 키의 정국,정국은 어릴때 노래로 이미 유명했어서 유명한 아이돌 기획사 에서도 탐내는 인재다.

"정국이 넌 뭘 불러도 잘 부르니까.."
"에이..너도 잘불러 우리 밴드부 마스코트면서"
"어이고 그건 그쪽이시거든요?"
"ㅎㅋㅋㅋ너도 잘해 걱정마"
"아잇..좀 부끄럽네.."
"너 빨리 목풀어야지 목소리 안나온다?"
"아니거든!? 나 이제 많이 늘었거든?"
"어이고~그러세요?"
"야! 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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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ㅋㅋㅋ장난이야 너 최고야"
"치이..//"
"얼른 가자"
"진짜..전정국..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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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아!아!"
🎸-"여주 준비 완료?"
"네! 완료!"

여주의 준비가 끝나자 드럼을 맡은 선배가 드럼 스틱으러 박자를 맞추고 연주가 시작되었다.


"생각이 많은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여주의 노랫소리가 흘러가오고 정국은 눈을감고 여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
°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여주의 노래가 끝나고 연습실엔 박수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이야..우리 여주 노래 잘하더니 더 잘하네 연습 많이했어?"
"아ㅎㅎ 네, 진짜 괜찮아요? 진짜로?"
"응 진짜로 짱이야"
"우앙! 감사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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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귀여워"

밴드부 부장 선배의 칭찬에 날아갈듯 좋아하는 여주에 정국은 여주가 귀여운지 슬쩍 웃었다.

"아, 맞다 너희 둘 듀엣곡은 정했어?"
"저희 아직 정하고 있어요.."
"음..그럼 내일 주말이니까 다음주 월요일까지 정해올래?" 
"네, 알았습니다"
"그래, 그럼..다음은.."



🥁❤️



"자 모두 수고했어~ 우리의 유일한 보컬 둘은 보컬은 특히나 목관리 잘하고 월요일에 보자"
"네~수고하셨습니다!"

밴드부의 연습이 끝나자 해가 다 져버린 저녁이 되었다.

"김여주, 같이갈래?"
"그래, 너 집에가?"
"응, 너도?"
"나도 집으로 얼른가자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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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베고프다.."
"배고파? 저녁먹을래?"
"응, 근데 저녁? 엄마한테 연락 해야하는데..너는?"
"나 자취하잖아 혼자 먹을것도 없어서"
"아..맞다 정국이 너 자취하지..그래 가자"
"뭐먹고싶어?"
"음..우리 내리는 정류장 근처에 잔치국수 먹으러 갈래? 새러 생겼던데 내가 살게"
"그래, 거기 가자"
"히히 맛있겠다앙"
"(쓰담)ㅋㅋ귀여워"
"응..?"
"아..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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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니임~여기 국수 두그릇 주세요!"
"아, 맞다 너 곡 생각해봤어?"
"아니잉..아무런 생각도 안나"
"음..요즘에 잘나가는 아이돌 있잖아 Big Heart 인가..?" 
"오? 나 Big Heart 팬이야!"
"찾아보니까 Best Of Me 라는 곡이 유명하더라고 어때?"
"어어! 그거 좋아 괜찮다!"

둘이 듀엣 이야기를 하던 중

"음식 나왔어요~"
"우앙 감사합니다아"
"잘먹겠습니다"
"그으..파트눙..어떠케 할끄야..?"

먹고 있는 도중 말을 해 무슨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여주의 말에 정국은 먹고하자며 여주를 진정시켰다.



"우아 배부르다"
"맛있었어?"
"응, 잠시만"

여주는 잠시 자리를 떠 계산을 하고 왔다.

"어? 계산했어? 내가 하려했는데"
"에이 내가 먹자고 했는데 내가 사야지 뭐 얼마 안하잖아"
"고마워, 잘먹었어"
"ㅋㅋ응 맛있었다 우리 이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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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우리 내일 만날래?"
"으..응? 내일?"
"시간 안돼?"
"아니 시간은 괜찮아 근데..왜?"
"내일 만나서 연습하자고"
"아~당연히 가능하지 몇시에 볼까?"
"톡으로 시간이랑 장소 보내줄게"
"음..알았어 그럼 내일봐~"
"ㅎ..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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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온 여주는 곧바로 목욕을 했다

"후으..개운해.. 어? 정국이 연락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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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E..? 음..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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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가사지랑..필통..챙겨야지.."
여주는 내일 가져갈 물건들을 먼저 챙겼다.
"아빠방에 프린터기 한 번 써야징.."
여주는 노래의 가사를 정리해서 인쇄해 챙겼다.
"이제..숙제를 해볼까?"


톡! 톡!

"어? 정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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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연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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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근데.. 거기 Big Heart 소속가 아닌..가..?"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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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국이 어디지..?"
"어? 여주야!"
"정국아 안녕!"
"춥겠다 얼른 들어가자"
"응!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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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여기 근데 써도 되는거야?"
"응, 내가 오늘 하루 빌렸어"
"그래도 여기는 연습생들이 쓰는 곳은 아닌것 같은데"
"음..뭐..다 방법이 있어"
"오오~전정국 너 예쁨받나보네?"
"으음..내가..좀?"
"ㅋㅋㅋ뭐야"
"ㅋㅋㅋ얼른 앉아"

정국은 1년 전 17살에 소속사에 들어왔다.
월말평가는 항상 1등을 놓치지 않고 누구보다 열심히 해서 회사 대표님 그리고 가수들에게도 유명하고 예쁨 받는다.


"음..정국아 너 랩 할줄 알아?"
"조금?"
"그럼 윤기 오빠 파트는 너가 하면 되겠다!"
"윤기..오빠..?"
"아..슈가 파트..내 최애가..슈가여서 매일 그렇게 부르거든.."
"아ㅋㅋ그렇구나"
"사실 너무 떨려, 여기 소속사가 Big Heart 소속사니까.."
"에이..떨릴게 뭐가있어 여긴 우리 둘밖에 없는데"
"..그렇..지.."

그렇게 파트를 나눈 후 의상까지 맞추고 노래 연습을 하려는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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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맞다.."

문이 열리며 실수로 들어온 슈가를 마주쳤다.

"엥..슈가형? 어쩐일이에요?"
"슈..가?"
"아..정국아 미안하다 새 작업실 생긴거 까먹었어"
"아~괜찮아요 직업하러 가요?"

"응. 근데 옆은 누구야?"
"아..안녕하세요..김여주 입니다.."
"이번에 같이 공연하는 친구요 얘가 형 팬이어서 그런가 떨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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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팬이야? 고마워요ㅎㅎ 그럼 가볼게"
"네~안녕히가세요! "
"..."
"여주야..?"
"정국아..내 친구해줘서..고마워.."
"ㅋㅋㅋ왜그래ㅋㅋㅋ"
"나 진짜 너무 놀랐어.."
"진짜 좋아하는구나..
여주가 슈가를 보고 놀란 모습에 정굳은 또다시 여주를 귀여워 했다


“여주야, 너 연습겸 으로 노래 불러볼래?”
“노래? 어느 부분?”
“여기 마이크 대고 노래 불러봐 처음 도입부분”
“응...알았어”

여주는 정국이 건네준 마이크로 노래를 불렀다.
사실 그 마이크는 컴퓨터의 작곡 프로그램과 연결이 되어있는 마이크였다. 한마디로 가수들이 음반 녹음을 할 때 사용하는 것

“오케이..잘부르는데? 한 번 들어볼래?”
“엥..? 들어본다고?”
“자, 어떤지 들어봐”
정국이 튼 여주의 노랫소리는 이대로 음원 발매를 해도 손색없을 실력이었다.

“으으..! 언제 녹음했어..”
“왜ㅋㅋ너무 잘했는데?”
“..고마워..그렇게 말해주니까 기분은 좋네..”

그렇게 여주를 다음으로 정국도 여주의 녹음본 위에 녹음을 해 완벽한 노래를 불렀다.

“여주야 이거 너한테 다운로드 해서 파일로 보내줄게”
“응 고마워ㅎ 오늘은 끝난거야?”
“응 오늘은 끝. 내일도 시간 돼?”
“내일 옷사려고?”
“응ㅋㅋ”
“그럼 내일은 오늘처럼 1시에 학교 근처 백화점에서 만나자”
“그래 그러자”
“그럼 나 먼저 갈게~ 안녕!”
“그래 안녕”

여주가 간 후 정국이 작업실에 혼자 남았다.
“하아..나..왜이러지.. 김여주만 보면 왜이렇게 심장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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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정국과 여주는 백화점에서 만났다.

“내가 저번에 와보니까 여기가 남녀 옷 다 있더라고 여기서 맞추면 될 것 같아”
“여기서 솔로곡도 사면 되겠다”
“아 맞다 나도 솔로곡 의상 사야하지”

여주와 정국은 서로의 곡에, 그리고 듀엣곡때 입을 옷도 서로 골라주고 입어도 봤다.

“이야..전정국..너 비율봐..우아..”
“사진 찍었어? 한 번 봐바”
“완전 잘나왔지ㅋㅋ”
“그러게 완전 잘 찍었네”
“너는 진짜 최고야..역시..”
“역..시..?”
(소근) “HYDE 연습생”
“아..//뭐야..”
“ㅋㅋㅋ뭐야 왜 빨개져 아 빨리 내 옷도 봐줘ㅋㅋ”
“아..알았어 갈게”

갑작스런 여주의 귓속말에 정국의 얼굴은 빨갛게 달아 올랐다.

“우와..이 옷들 입고 공연하려니까 되게 기대된다!”
“ㅋㅋ맘에들어?”
“응 완전 100퍼센트 만족”
“다행이다, 나 배고픈데 밥먹을래? 오늘은 내가 살게”
“음..그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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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은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으으..손시렵다”
“어..나 핫팩없는데..”
“아 괜찮아..호오..”

여주는 쇼핑백을 드느라 찬 바람에 얼어버린 손을 녹이기 위해 뜨거운 입김을 불어 녹이는 중
“여주야,..내 손 잡을래..? 내 손 따뜻한데..”
“어..?”
“어..그러니까..”
“…”
“아..아니야”

정국은 머리를 스치지 않고 바로 입으로 나온 말에 당황했고 그로 인하여 둘 사이에는 정적만이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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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전정국.. 뭐냐진짜 최악이다’

정국이 자신을 자책할 때

“저..정국아 다왔다..내려야지”
“아..응..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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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정국과 헤이지고 집으로 돌아온 여주,

“..뭐지..심장이 엄청 빨리 뛰는..느낌..”

톡!
“아..정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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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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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우리 사이 어색해진거..”
여주는 정국과 메시지를 하며 작게 중얼거렸다.
“...근데...왜? 그럴필요 없잖아, 그래...없어”


한편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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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정국 이 병신아...”
“어떻게 좋아하는 애 앞에서 그런말을 막 하냐”

정국이 자신의 머리를 쥐어 뜯으며 자책하던 중

톡!
“어...? 윤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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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형 메일이..어딨더라.."
정국은 윤기에게 음원파일을 보내기 위해 USB데 있던 노래를 컴퓨터로 옮길때 깨달았다.

"...나 여주 진짜 좋아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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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방과후, 밴드부 연습실

“자! 우리의 보컬들 곡은 정했어?”
“아..저희 Big Heart 의 Best Of Me 하기로 했어요”
“주말에 의상도다 정했습니다.”
“아, 맞다 여기 악보 선배님들 연습 다 끝날 때 까지 저희는 MR틀어놓고 연습할게요”
“그래, 잘했네 그러면 한번 불러볼까?”
“네..? 지금이요?”
“응,지금 왜?뭐 문제라도 있어?”

밴드부 부장 선배가 둘이서 노래를 불러보라는 말에 정국과 여주는 당황했다.

“그럼..마이크 두 개 볼륨 확인 할게요...”
여주가 마이크의 불륨 크기를 확인하는 동안 정국은 여주를 빤히 바라보기만 했다.
“정국! 오늘 어디 아파?”
평소와는 달라보이는 정국에 피아노를 치는 선배가 정국에게 물었다.
“아...아니에요, 괜찮아요”
여주 좋아해서요 라고 말을 할 수는 없어 괜찮다고 빨리 대답만 한 후 마이크를 들고있는 여주의 옆에 가서 섰다.

“그럼 시작할게요”
여주의 말을 끝으로 준비한 MR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왔고 도입부분을 맡은 여주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오호..역시 우리 여주..”
선배들이 여주의 칭친이 끝나기 무섭게 정국의 부분에 노래를 불렀다.
둘의 호흡은 완벽했다. 하지만 뭔가 부족해 보이는 것만 같았다.

“음..너무 잘했어... 잘했는데 너희 사이 좋잖아 노래 부르다가도 눈 마주치고 했으면서 혹시 싸웠니?”
“아...아니에요 저희가 긴장을 좀 해서”
“아..그런가봐요”
“에이...뭘 긴장을 해 안그래도 잘하는 애들이”
“아하하하..”
“음...오늘은 여기까지, 각자 연습해오고 내일 방과후에 알지?”
“네!”
“이번주 금요일 공연이니까 컨디션 관리 잘 하고! 이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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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굣길, 평소라면 정국과 같이 있을 버스 정류장에 여주 혼자 앉아있다.

“하아..뭐가 이리 불편하냐...”

그리고 갑자기 들려오는
“여주야! 감여주!”
정국의 목소리

“어..정국아 왜 뛰어와..”
“하아...하아... 너한테 할말 있어서”
“문자로 하지...”
“네 얼굴 보고 직접 하고 싶어서...”
“뭔데?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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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싶어, 미안해... 너 놀라게 한거...”
“에이... 아니야”
“그리고...나.. 있잖아...”
“응, 너 왜?”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
“ㅇ..응? 좋아한다고...? 나를...?”
“진짜 미안해...또 너를 놀라게..”
“나도... 너한테 마음 있어”
“뭐라고...?”
“뭐야..너가 먼저 좋아한다며, 나도 너 좋다고 그니까..사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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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여주의 말이 끝나자 정국은 미소를 지으며 여주를 자신의 품 속에 가뒀다.
“고마워... 내 마음 받아줘서”
“헤헤..나도 고마워 정국아..”

띠링!

“엥...? 뭐지? 어...어? HY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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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여주씨... 허얼..이게 뭐야?”
지난날 밤, 정국이 윤기에게 보낸 파일을 윤기가 기획사 대표에게 들려주었고 여주의 실력을 알아본 회사측은 여주에게 곧바로 연락했다.

“사실은... 어제 윤가형한테 연락이 왔거든...”
“슈..슈가...? 민윤기?”
“응ㅎㅎ 네가 좋아하는 슈가, 그 형이 우연히 니가 노래하는 걸 들었는데 그냥 두기엔 너무 아까운 실력이라면서 그 녹음본 줄 수 있냐고..”
“우와..말도안돼.. 그럼 방금 연락온게..헐..보낸사람 슈가 메일이야”
“나도 곧 데뷔할거래 아까 학교에 있을 때 연락 왔더라고, 니 얘기도 있었고”
“그럼 나 어떻게 되는거야?”
“내일 아침에 학교갈 시간에 나랑 같이 회사로 가면 돼, 부모님게도, 학교에도 말씀 다 드렸으니까 걱정 말고”
“...흐으..”
“왜..왜울어...?”

포옥

“나 너무 행복해..고마워 정국아..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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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여주야”
“나도 사랑해 정국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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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HYBE 건물 복도
여주와 정국은 회의실에 도착했다.

“여주야, 긴장하지 마”
“응...으앙 근데 너무 떨려ㅜㅜ”
“아ㅋㅋ귀여워”
“으으..놀리지 마아..”
“(쓰담) 알았어”

여주와 정국이 회의실에 도착해서 문을 열자 무언가를 열심히 보는 Big Heart 의 슈가와 회사 대표, 신인 개발팀 팀장 등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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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아, 왔구나 얼른 와요”
“여주야 여기에 앉아”

여주가 정국이의 옆에 앉자마자 회사 대표가 말을 걸었다.

“우리 회사에 가수이자 프로듀서 슈가가 그저께 보낸 메일을 들어보니 같이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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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씨는 노래를 시작한지 얼마나 된거에요?”(윤기)
“아..중학교 3학년때부터요...”
“보컬을 따로 배운 적은 없는거고?”(윤기)
“네”
“여주가 워낙에 노력을 많이 해요. 보컬도 매년 느는 것 같아요”(정국)

이어지는 정국의 칭찬에 여주는 정국을 바라보며 감동했다는 듯이 표정을 지었다.

“이번에 우리가 신인을 준비하고 있어요.”(신인 개발팀 팀장)
“아, 네 들었어요”(여주)
“그 프로젝트에 정국씨와 여주씨가 같이 준비를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신인 개발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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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럼 여주랑 같이 데뷔를 하는건가요?”(정국)
“음... 그런거죠?”(신인 개발팀 팀장)

회사사람들은 모른다.
정국과 여주가 어제부터 사귀고 있는 것을,

“그으..제가 궁금한게 있는데요...”(여주)
“아, 물어보세요”(신인 개발팀 팀장)
“혹시 HYDE 소속 가수들의 연애는..어떻게 되나요?”(여주)
“음... 그건 왜요?”(신인 개발팀 팀장)

“사실...”(여주)
“저 여주랑 사귀는 사이입니다.”(정국)

갑작스러운 정국의 말에 여주는 물론 회의실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놀란 눈으로 두 사람을 쳐다봤다.

“어...”(윤기)
“음..나는 상관 없다고 보는데, 혼성으로 멤버는 정국씨랑 여주씨 둘인데, 뭐 문제는 없다고 봐”(대표)
“음... 그렇긴 하네요”(신인 개발팀 팀장)

HYDE의 대표는 여주와 정국의 연애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회사사람들을 설득시켰다.

“여주씨 그럼 이쯤 해서 마무리 하고 계약으로 넘어 가시죠”(대표)
“계약...이요?”(여주)
“네, 여기에 이름, 전화번호랑 등등 적으세요”(신인 개발팀 팀장)
“네... 흐아...”(여주)
“아직 떨려요?ㅋㅋㅋ”(윤기)
“그으... 사실 제가 슈가님 팬이에요오.. 아시잖아요오...”(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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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ㅋㅋㅋ 긴장하지 마요, 이제는”(윤기)

여주는 아직 긴장이 풀리지 않았는지 한숨을 쉬었고, 여주가 윤기의 팬이라고 말하자 회의실 안에 있던 사람들은 여주가 귀여운지 모두 미소를 지었다.

잠시 후

“수고했어요 모두, 여주씨랑 정국씨는 데뷔준비 때문에 학교에서도 자주 조퇴할 수 있어요”(대표)
“네... 알고있을게요”(여주)
“그럼 저희는 가보겠습니다.”(정국)
“잘가요, 그럼 나중에 봐요”(신인 개발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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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손을 꼭 붙잡고 회사 주위를 산책하는 정국과 여주

“여주야, 지금 기분 어때?”
“음... 뭐랄까... 묘해.. 무슨 느낌인지 모를정도로”
“축하해 이제 데뷔하겠네”
“...그러네... 나도 부모님한테 인정 받으려고 오디션 준비하려 했는데”
“이번에 회사에서 부모님께 연락 했을 때 되게 좋아해셨대”
“응... 그렇더라고, 너무 고마워”
“우리 이젠 동료야, 여주야”
“응...ㅋㅋ 그럼 잘해봐요, 정국씨”
“네, 잘해봅시다. 여주씨”

2015년 겨울, 여주와 정국은 데뷔를 준비했고

2016년 봄, 두 사람은 유포리아 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그리고 현재, 데뷔 7년차의 가수 유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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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번주 음원 1위는? 바로 유포리아 입니다! 축하합니다!”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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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네... 저희 이번 정규 4집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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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희 결혼합니다. 축하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8년의 연애, 그리고 연애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길을 열어가는 두 사람의 결혼
여주와 정국은 모든사람들에게 축복을 받으며 부부의 연을 맺었고, 또 2년 뒤 두 사람에게 천사가 찾아왔다. 예쁜 아이, 그리고 여주와 정국은 남 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살았다.









작가: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