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뚝뚝한 남친 질투하게 하기 프로젝트
5화. 매일 꿈꿔 왔던 vibe
그렇게 며칠 후 주말
여주에게 이상함을 느낀 연준이다
최연준 - ..장여주
장여주 - 응, 왜
최연준 - ..아니다
장여주 - ...(뭔가 이상함을 느끼거겠지?)
장여주 - 그리고 나 오늘 놀러가
최연준 - 누구랑
장여주 - 하나랑
최연준 - ...
장여주 - 아, 이제 옷 갈아입고 가야겠다
장여주 - 옷 갈아 입고 올게
그렇게 잠시후
최연준 - 또...그 옷이냐
장여주 - 왜, 이상해? 난 이뻐서
최연준 - ..그 말이 아니잖아
장여주 - 왜? 나 입고 가지말까?
최연준 - ...어
최연준 - 입고 가지마
장여주 - (..와 진짜 미니까 관심이 생기나보네)
장여주 - 그래 그럼, 다른 거 입고 갈게
몇분 후
장여주 - 나 갈게
최연준 - 빨리 들어와
장여주 - 응
그렇게 하나를 만난 여주다
차하나 - 여주! 뭐 하고 놀래?
장여주 - 음..그냥 카페나 가서 얘기할까?
장여주 - 나 할 얘기 있어!
차하나 - 그래
카페
쪼옵 -
음료를 먹으며 얘기하는 둘이다
차하나 - 그래서 미니까 좀 됐어?
장여주 - 응응, 내가 전에 입은 옷 있잖아
장여주 - 전에는 그냥 입고 가라 이런 식으로 했는데
장여주 - 오늘은 입고 가지 말래!
차하나 - 오, 역시 밀당을 해야하는 거였나
그렇게 얘기하다보니 해가 저물었다
장여주 - 헐..우리 몇시간을 얘기한거야..ㅋㅋ
차하나 - 그니까ㅋㅋ 그럼 이제 가고 나중에 또 놀자
장여주 - 그래!
그렇게 하나와 헤어지고 혼자 집으로 가는 여주다
장여주 - ..오늘 따라 왜 이렇게 집가는 길이..
장여주 - 안 밝냐고..!
장여주 - ...그래도 빨리 가려면 이 골목이 편하다는데..
장여주 - ..아 몰라..신나는 생각..
장여주 - 매일 꿈꿔 왔던..vibe 멈출 줄 모르는..drive,
그 때 누군가 여주의 손목을 잡는다
탁 - !
장여주 - ..!!
- 저기..너무 제 스타일이여서..ㅎ
장여주 - ..아 죄,죄송해요..저 남차친구,
- 그 쪽이 남자친구 있어도 상관없어요
- 그냥 번호만 주세요..ㅎㅎ
장여주 - 저기..!
그 때 여주의 몸을 살짝 손을 댄 그다
- 스윽
장여주 - ..! 뭐 하시는..!
타악 -!!
그 때 여주의 몸에 있던 그의 손을 세게 내리치는
한 사람
최연준 - 지금 누구 몸에 손을 대는 걸까
.
.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