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새끼
*욕설 주의
🐶
드디어 길고 길었던 수능 끝나고 교복을 벚은 스무살이 된 김태형과 나는 12시가 되자마자 편의점으로 뛰어간다음 소주병을 한가득 안고 계산해주세요!! 라고 어느때보다 활짝 웃으며 저처럼 성인처럼 보이는 알바생한테 소주병들을 건냈다 그 사람은 우리를 위아래로 쳐다 보더니 신분증좀 보여주시겠어요? 당연히 이 질문이 나올줄 알았다. 김태형과 나는 서로 마주보며 입꼬리를 올리며 신분증을 보여줬다 알바생은 그제서야 확인이 됐는지 계산을 해주었다 나도 이제 성인이구나.
우리는 편의점으로 나온뒤 김태형 집으로 달렸고 소주병들이 서로 부딪쳐 소리가 났지만 신경쓰지 않고 먹이 찾은 개들처럼 존나게 헥헥 거리며 김태형 집 도착했다.
“안주는 집에 있어? 오징어는? 과자는?”
“테이블 봐라”
“올 김태형~ 센스 장난아니네? 빨랑묵자 설레죽긋다”
잠깐.김태형은 내 손을 잽싸게 잡으며 입을땠다. 꼬맹아 손은 씻고 먹어야지. 아오 이럴때만 깨끗한척 하는것봐 나는 콧웃음을 내 뱉었고 김태형은 나를 화장실쪽으로 집어 넣었다. 나는 마지못해 손을 걷어 비누칠을 한다음 손을 꼼꼼히 씻었다.
김태형 말 잘 들으면 머리 쓰담아 줘서 억지로 하는건 아니고 원래 해야하니까 하는거임 오해 마시길. 나는 물길을 털고 김태형 향기가 나는 수건으로 손을 닦고 화장실 문을 열어 나갔다.나가자 마자 거실의 불은 꺼져있었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나는 너무 놀래 스위치를 찾을려고 벽을 더듬거렸고 순간 내 앞에 인기척이 느껴져 소리를 질렀다.
“아 김태형 이런 장난 치지마라 내가 불키면 넌 죽는거야”
“………… .”
그러자 탁, 불이 켜졌고 그 앞엔 케이크를 들고 서있는 김태형이 있었다.

“…이래도?”
나는 너무 놀래 입을 막았고 나를 본 김태형은 피식 웃으며 입을 열었다. “성인된거 축하해 여주야” 나는 그자리에서 울음이 터졌고 그런 나를 꽈악 안아주었다. 그동안 정말 힘들었거든 힘들때 항상 옆에 있어준 사람은 김태형 밖에 없었다 몇분동안 뿌에엥-. 어린아이처럼 울었고 조금 진정이 된 다는 김태형 품속에 나와 고맙다고 손을 꼼찌락 거리며 말했다.
“아 ㅋㅋㅋㅋ 주여주 진짜 너무 귀엽다”
“..뭐래”
김태형한테 19년동안 귀엽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었던 나는 당황해서인지 얼굴이 뜨거워졌고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일어나 아까 냉장고에 놓아두었던 술을꺼내야겠다며 벌떡 일어났고 그순간 김태형은 내 손목을 잡아 나를 끌어당겼다. 어느샌가 나는 김태형과 얼굴을 마주보고 있었고 김태형은 침을 꿀꺽 삼켰다. 가까이 있어 그런지 침 넘키는 소리가 내 귓가에 아주 가까이 들렸다.
이렇게 가까이 얼굴을 본적은 오랜만이라 나도 모르게 김태형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고 김태형도 나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냥 쳐다 보는게 아니라 나를 삼켜먹을듯이. 우리 얼굴은 점점 더 가까이 붙어졌고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렇게 우리의 말랑한 입술은 포개졌고 그렇게 우리는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
“으..으..”
윽..허리 아파.. . 나는 몸을 일으켰고 그 옆엔 김태형이 누어있었다. 씨발 나 김태형이랑 뭘 한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차마 말할수 없었다. 옷이 홀라당 벗겨져 있는 채로 내가 서있었거든. 김태형이 자고 있어 크게 소리도 못지르고 나는 잽싸게 바닥에 떨거진 어제 입었던 옷과 속옷을 챙겨 화장실로 뛰쳐갔다. 옷을 몇십초 만에 가라 입은 나는 화장실 거울을 보며 어제 일을 회상해 보았다.
**
“여주야 나 너 좋아해”
“…나도 태형아”
“그럼 나 해도 돼?”
응.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김태형은 내 목을 붙잡고 내 목을 염탐하기 시작하며 아래로 천천히 내려갔다. 그렇게 난 김태형에게 아니 태형 몸을 마꼈고 그렇게 나는 눈을 천천히 감았다.
아 기억났다. 나는 소리없는 아우성을 질렀고 타이밍도 기가 막히게 똑,똑 . 화장실 문을 누군가 두두렸다 누구겠어 이 집 주인 김태형이지. 나는 일부러 변기통 물을 내렸고 아주 침착하게 화장실 문을 열었다. 그러자 눈을 비비고 있는 김태형과 정면으로 눈이 맞주쳤고 김태형은 나를 보자마자 입술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이때 느꼈다 나 얘랑 사귀는거구나. 그때의 느낌은 말로 표현 할수 없었다 어제 보다 더 달았거든. 내가 좋아하는 화이트 초콜릿 보다 더.

“여주야 나 너 많이 좋아해”
“응? 나도”
“근데 이거 꿈 아니지?”
꿈이야. 김태형은 입을 떡하니 벌렸고 나는 깔깔 웃으며 장난이라고 웃어댔다.김태형 놀리는게 이 세상에서 제일 웃겨.웃으며 장난치는 나를 보며 기분이 상했는지 입술을 삐죽하고 내밀었다. 아 왜 이렇게 사랑스럽지 나도 모르게 김태형 볼에 뽀뽀를 하였고 김태형은 그제서야 삐죽 내밀고 있던 입술이 점점 위로 올라가 나를 보며 이쁘게 웃었다.
“더 해줘”
“아까많이 했잖아.”
“힝 미워..”

이 편은 지금 과거편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