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씨 많이 취한 거 같은데 집에 데려다줄까요?" -정국
"안 취했는데엥~ 나 완전 멀쩡한뎅,," -여주
여주는 정국이가 뺏었던 맥주캔을 다시 가져와 마셨다
"히히.. 마시따아~" -여주

"여주씨 나 화날 거 같아요 그만 마셔요" -정국
"우움,, 정국씨.. 화내면 무서운데에.." -여주
여주는 한참 동안 생각하더니 벌떡 일어나 정국의 옆으로 갔다
"안아줄테니까아.. 화 풀어요오,," -여주
"ㅇ,,여주씨?" -정국
여주는 정국의 품에 들어가 얼굴을 파묻혔다
"우웅,, 따뜻하다아.." -여주
"......" -정국
"우와아.. 근데 정국씨.. 심장소리 되게 크다아,," -여주

"..여주씨 좋아해서 그러는 건데" -정국
"헐.. 징짜여? 저 조아해여?" -여주
"..네 좋아해요" -정국
"우와아.. 정국씨가 나 좋아할 줄은 몰랐는데에.." -여주
"왜요?나 별론가..?" -정국
"잘생긴 사람이 나 좋아한다고 하니까아.. 기분이 이상해서요오,," -여주

"나.. 잘생겼어요?" -정국
"잘생겼는데에.. 아닌가아?" -여주
여주의 말을 끝으로 정국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정국씨이-?" -여주
"크큼.. 왜요?" -정국
정국은 헛기침을 하더니 급하게 얼굴을 숨겼다

"ㅇ..여주씨 안 피곤해요?늦었는데,," -정국
"우움..? 정국씨이..! 얼굴 빨개졌어요오!!" -여주
"아아.. 아니에요,," -정국
여주는 정국의 얼굴을 잡고 이리저리 살펴봤다
"저 봐봐여..! 어디 아파여? 열은 없는데에.." -여주
"ㅈ,,진짜 괜찮아요.." -정국
"우웅,, 알겠어요오.." -여주
"저 씻을 테니까.. 먼저 자요,," -정국
그러고는 정국은 혼자 중얼거렸다

"하아.. 심장 터져 죽을뻔했네.." -정국
여주도 은근 돌직구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