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모음ZIP》

리답하라 김동현🐿 《달콤살벌한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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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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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와 동현이는 스텝들에게 인사를 한 후 차에 탔다.





동현)
 "형, 어디갈거야?"


웅)
 "음..... 연습실 가서 연습하다가 갈려고"


동현)
 "아........ 열심히 하고와..."





살짝 풀이죽은 동현이는 양볼에 바람을 가득 집어 넣고 자신의 불만을 표시했다.

 웅이는 그런 동현의 모습을 보곤 피식 웃으며 볼을 살짝 꼬집으며 말했다.





웅)
 "같이 가도 너 독립했잖아"





한 1달쯤 전

다른 멤버와 달리 스케줄이 많았던 동현이는 독립해서 혼자 살기로 결심했고 회사 근처에 근사한 집을 얻었다.





동현)
 "아, 맞다........ 매니저형, 어짜피 회사랑 가까우니깐 저 회사에 내려주세요."


매니저)
 "안 그래도 동현이 너 대표님이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고 했어"


웅)
 "사고쳤어?"


동현)
 "설마"


웅)
 "헐 설마 이번에 스포한거 때문인가?"


동현)
 "설ㅁ..... 아니 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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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
 "안녕하세요......"


대표님)
 "그래 동현이 왔니?"


동현)
 "네에......"


대표님)
 "앉아"





동현이는 머뭇거리다가 대표실에 앉아있는 대표님 앞 의자로 가서 앉았다.





대표님)
 "긴장 풀고, 혼낼려고 부른거 아니니깐"


동현) 
 "그럼..... 무슨일로......."


대표님)
 "다른 멤버들이랑 스케줄이 다르고 너가 더 바쁘잖아. 그래서 독립을 한 것도 있고......

 그래서 말인데...... 너 개인 매니저를 쓰는건 어때?"


동현)
 "개인.....매니저요?"


대표님)
 "뭐 당장 정하는건 아니니깐 생각 해봐. 그 편이 너가 더 편할거 같아서 물어본거야"


동현)
 "생각....해볼게요"


대표님)
 "그래, 그럼 들어가봐"


동현)
 "안녕히계세요"


대표님)
 "스포도 자제하고"


동현)
 "모니터링 하셨어요?"


대표님)
 "당연하지"


동현)
 "아 그건 조금 감동...."


대표님)
 "ㅋㅋㅋㅋㅋ빨리 가서 쉬어. 내일 첫 촬영이잖아"


동현)
 "네에!"





대표실에서 나온 동현이는 집으로 가기 전
웅이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곧바로 웅이에게로 달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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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
 "형!!"


웅)
 "어? 동현아"


동현)
 "연습 더 하다가 갈려고?"


웅)
 "응응"


동현)
 "무리하지마. 내일 첫 촬영이잖아"


웅)
 "아! 안그래도 그걸로 해주고싶은 말이 있었는데"





웅이가 자신의 가방에서 USB를 꺼내서 동현이에게 건내주었다.





웅)
 "자, 이거"


동현)
 "이게 뭐야?"


웅)
 "북한말 좀 괜찮은거 모아봤어. 분명 도움이 될거야"


동현)
 "형.... 형은 천사야?"


웅)
 "ㅋㅋㅋㅋㅋㅋ 푹 쉬고 내일보자"


동현)
 "고마워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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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이는 터덜터덜 걸어 집까지 걸어갔다.

한참 걸어가던 동현이는 큰 주택앞에 멈춰섰다.






동현)
 "빨리 가서..... 쉬고싶다"





그 다음 집에 들어가자마자 엎어질 생각으로 비밀번호를 빠르게 눌렀다.

그 순간


누군가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는 동현이의 뒷목을 탁 쳤다.





동현)
 "어?"





그 충격에 동현이는 정신을 잃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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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을 뜨자 동현이는 자신의 앞에 앉아있는 은몽이를 발견했고 손을 들라는 은몽의 말을 듣고 손을 들고 있었던 것이다.





은몽)
 "기래 이름"


동현)
 "김동현이요"


은몽)
 "나이"


동현)
"23........"


은몽)
 ''직업은?''


동현)
 ''헐.... 나 몰라요? 나 모르면 간첩인데......''






은몽이는 눈썹을 꿈틀거렸다






동현)
 ''헙''






은몽이의 반응을 본 동현이는 재빨리 자신의 입을 딱 막았다






은몽)
 ''됐다우. 다시 말하지만 난 간첩이 아니고 여기에 불시착한거라우''


''그럼..... 이제 가시겠어요?''


''뭐?''


''히끕! 아니에요!!''


''하.......''






은몽이는 꼰 다리를 풀고 자리에 일어나서 말했다






은몽)
 ''내래 갈곳이 없어 신세 좀 지겠다우''






은몽이의 말에 동현이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은몽이에게 다가왔다.






동현)
 ''뭐하는 분이세요? 총도 있고, 꽤 싸움 잘하실거같은데''


은몽)
 ''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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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
 ''네?''


은몽)
 ''내래 장교라요''


동현)
 ''와.... 군인......''





동현이의 그 말에 은몽이가 눈을 잔뜩 찌푸리며 말했다.






은몽)
 ''그럼? 민간인인데 총이 있갔디?''


동현)
 ''그렇긴 한데.......''






동현이는 침을 꿀꺽 삼키고 말했다





동현)
 ''최대한 짧게 지내다가 가세요. 방 안내해드릴게요. 이쪽으로.....''


은몽)
 ''아 혹시 여기서 중국까지 얼마나 비용이 드는지 알간?''


동현)
 ''글쎄요? 꽤 나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건 압수''





동현이는 웃으면서 은몽이의 손에 들린 총을 가지고 갔다.

은몽이는 당황하며 소리쳤다.





은몽)
 ''ㄱ...그거이!!! 실탄이라우!!!!!!''





깜짝 놀란 동현이는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고 은몽이는 동현이의 손에 들린 총을 뺐었다.






동현)
 ''ㄱ...그거 압수......''





당황한 동현이는 말을 더듬으며 은몽이에게 말했다.

은몽은 능숙하게 총에서 탄을 빼고 동현이에게 건내며 말했다






은몽)
 ''괴뢰군 군 학습방식은 마음에 안들어서''





동현이는 그 총을 받았고 은몽이는 자신의 품에서 여러 소지품을 꺼냈다





은몽)
 ''이거이 다 위험한 물품이라우. 건들지 않으면 상관이 없고. 아 혹시 이거 사용법알간?''





동현이는 고개를 저었고 은몽이는 한숨을 내쉬었다.





은몽)
 ''하....... 이래서 괴뢰군은.....''






그때 동현이에게 한가지 좋은 방법이 생각이 났다. 요즘 안티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참인데

지금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저 북한 군인을 자신의 경호원으로 삼으면.....

해결되지 않을까하는 그런 생각이 딱 스쳤다.

뭐 겸사겸사 북한말도 배워보고






동현)
 ''돈이 필요하시면 알바해보니지 않으시겠어요?''


은몽)
 ''알바?''


동현)
 ''네, 그러니깐 돈을 벌어보시라고요''


은몽)
 ''일없다''


동현)
 ''비용이 만만치 않을텐데요?''





은몽이에게 한걸음 다가간 동현이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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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
 ''괜찮으시겠어요?''






은몽이는 자신의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동현이를 바라보고 말했다






은몽) 
 ''말해보라우''


동현)
 ''뭘요?''


은몽)
 ''그거이....그..... 알바...라는거''


동현)
 ''아아 단순해요''





동현이의 의미심정한 표정에 은몽이는 침을 꿀꺽 삼켰다.

동현이는 그런 은몽이의 반응을 보고 총을 건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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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
 ''날 지켜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