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례롄
✧
3
✧
멀
리
서
나
를
기
다
리
는
희
망
의
빛
✧
*
다음날
오늘도 어김없이 나온 편의점.
'형 저 다니엘인데 오늘 좀 늦을거같아서
조금 더 맡아줄수 있죠? -다니엘'
직원실 잘보이는곳에 쪽지가 붙어있었다.
어제일을 떠올리고는 더 있다가 가기로 결심했다.
☬

"어, 왔어?"
"응, 형. 미안, 내가 좀 늦었지?"
"아니야. 형은 원래 시간 많은데, 뭘.
그리고 어제도 너가 일찍 와서 봐줬잖아."
"그럼 그 보답인건가?"
"그런셈이지?"
"형 늦었으니까 얼른가. 그 짐 내려놓고."
"응, 내일 또 만나자!"
☬
다음날
오늘은 일어났을때 어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안녕하세요"
재고정리를 하려고 잠깐 계산대에서 나와
박스를 들고있는 상황이었다.
그때 방금 들어온 손님이 우연찮게 내 옆으로 오게되었다.
툭
서로 못보고 실수로 부딫치고 말았다.
손님은 물건을 고르려고 진열대만 보고있었고
나 또한 물건을 진열하려고 진열대를 보는 중이었다.
또르르
그때 내가 자켓 안쪽 깊숙히 안전한곳에 넣어두었던 반지가 떨어졌다.
"앗, 죄송해요!"
"ㅇ..아니에요 제가 조심하는거였는데.."
조심히, 부러지지 않게 반지를 다시 넣어두었다.
"손님 계산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에이,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감사는.."
"그래도 저 때문에 떨어뜨리셨는데..
그거 보니까 비씬거 같던데 막 부러지고 한건 아니죠?"
"네, 그런건 아니니깐 걱정마세요"
"네! 얼마 나왔죠?"
"팔천 이백오십원이요."
"여기 있어요. 다음에 또 올게요!"
"안녕히 가세요!"
☬
"형, 나 왔어요!"
"다니엘 왔어?"
"응, 근데 오늘 무슨 일 있어?
기분이..좀 안 좋아 보여."
"그래? 오늘 딱히 안 좋은건 없는데."
"얼굴에 다 쓰여있어, 형.
형 어디 무슨일 있지?"
"아니야, 진짜 없어"
"형, 아무리 힘들어도 살아가는 일을 포기하지는 마.
행복해지는것도.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려하면
인간은 그자리에서 썩어버릴뿐이니까."
순간 생각을 들킨것 같아 움찔했다.
다니엘은 어떻게 내 마음을 그대로 알고 있는걸까.
"희망을 가져, 형. 꿈과 동경을 잊어서는 안되.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가는거야.
먹구름 속으로 걸어간다해도 어때.
이리저리 헤멜지언정 환한 빛을 향해 나아가는거야.
그렇게 계속나아가다 보면 기나긴 동굴 끝에..

희망의 빛이 형을 기다리고 있을거야."
☬
'계속 나아가다 보면 기나긴 동굴 끝에
희망의 빛이 형을 기다리고 있을거야'
다니엘의 말이 계속 생각났다.
집에 와서도. 잠이 들때도.
그리고 그날밤,
길고 긴 모험이 시작됬다.
꿈이였을까? 나는 도로를 걷고있었다.
중세시대에나 나올법한 길을 말이다.
처음보는 장면에 어리둥절하고 있을때였다.
한 남자가 내쪽으로 다가와 말을 걸었다.

"저기.."
사담:오랜만이에요 여러분 제가 폰압도 당하고 잠도 너무 자서 못썼어요결국 저번 토일은 이거 하나로 대체하고 내일 또 올리도록 할게요
위에 사진은 아시죠? 인기에 힘입어 다시 돌아온 멤버 맞추기입니다!
음...이번건 좀 쉽죠? 다들 맞출거 같아요. 그리고 오늘은 무슨날이냐면요
성운오빠 9300일이기도 하지만 제 생일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음력생일이죠 제집은 음력으로 하거든요 저는 오늘 생일선물 다받고도 남았어요
심야아이돌에서 라이브에다가 마지막 엔딩에 속삭이는 굿나잇이라니ㅠ
오늘 몇번이나 관에 들어갔는지 몰라요 광대가 아주그냥 내려오질못해요
여튼 저거 맞추라고 내일은 좀 늦게 올라갈 예정입니다 그럼 내일 만나요!
그리고 이번작은 이제 시작입니다. 방금까진 일종의 서장 같은거였죠?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