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RING_7✧예상치 못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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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례롄























7






















*
이집에서 살게된지 며칠이 지났다.
확실히 이건 그냥 꿈은 아닌가보다.

우진이를 통해 이곳에 대해서 차츰차츰 알아가게 되었고
지내다보니 자연스레 알게된 부분도 많았다.

그중에서도 여기, 우리집에 대한것은 우진이도 잘 몰라서
내가 직접 보면서 알게된 것이 대부분이다.


우선은 여기는 좀 많이 귀족답지 않다는걸 느꼈다.
뭐, 나는 이정도로도 충분히 좋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이래뵈도 명색이 귀족인데 이렇게 살아가다니...
어떻게 달랑 집사하나 있는게 정녕 귀족이란 말인가.

벌어들이는 수익도 거의 없었다.
그래도 귀족이라고 있는 조그마한 영지에서 나는 것 뿐.
더군다나 사람도 몇 안살아 수익이 크지도 않았다.
그저 딱 생계유지 할 만큼만, 그것 뿐이었다.








그리고 가장 놀라웠던 것은 따로 있었다.


저택에서 처음 자고 일어난 날이었다.
나는 저택안을 신기해하며 둘러보면서 식당으로 내려왔다.
다같이 모여 밥을 먹기 위해서였다.

당연히 엄마가 내려와 식탁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그옆엔.. 처음보면서도 익숙한 남자가 앉아 있었다.

나는 직감적으로 알아차렸다.
이 사람이.. 우리 아빠라는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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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주 어렸을 적 보고 보지 못하여 기억도 나지않는 얼굴인데
아직 잠재적으로 내 머릿속에 희미하게 남아있기라도 하는지
어디선가 몇번 본듯하고 반가운 얼굴이었다.

"넌 또 왜그러니, 무슨 부자 상봉이라도 하듯이."

"얘가 어제도 그렇고 좀 이상해"

"그래? 진짜 무슨 일 있나?"

그저 내 생각에 깊이 빠져있을뿐 이었다.
누가 무어라 한들 다 들리지 않았다.
돈벌러 나갔다는 아빠를 이렇게라도 볼수있어 좋았다.
음, 꿈이라서 우리 아빠는 이렇게 안 생겼을려나?

"아, 그런데 성우야, 어제 밖에 나갔다면서?"

나로서는 들어온게 다였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그렇게 보였을테지.
그런데 이걸 왜 물어보는 걸까?
내가 여기 오기전의 성우는 방에만 틀어박혀 산건가?

"아..네..."

"잘했다. 사람이 한번씩 햇빛도 보면서 살아야지."

"그래, 성우야. 오늘도 한번 나가보렴."
아빠의 말에 엄마도 한마디 거들었다.

"ㄴ..네...안그래도 오늘 나가보려고요."


어쨌거나, 나는 그날도 그렇고 매일 밖에 나가고 있다.

이곳의 엄마는 아프기는 커녕 너무 건강하시고
전의 엄마와 성격이 좀 달라서 아직은 어색하고
아빠는 밥만 먹고 어디를 가셔서 집에 안계시고
그외에는 딱히 얘기할 사람이 없어 심심했다.

우진이와 이곳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좋기도 하다.
매일 내가 밥을 먹고 나오면 항상 기다리고 있다.
그렇게 만나서 해질때까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다.

한번은 항상 나와있는게 신기해서 한번 물어보았었다.


"넌 진짜 항상 여기있는것처럼 나와 있더라?
설마 진짜 집없어서 여기서 자는건 아니지?"

"당연히 아니지! 내가 좀 일찍 나오는건 사실이지만."

"막 밥도 안먹고 이러는건 아니고?"

"아니야, 일찍 일어나서 먹고 와."

"아.. 난 또 걱정되서..."


이렇게 계속 발뺌하니 진짜인지 거짓말인지도 모르겠다.
거짓말이라면 우리집에라도 데려와 재워주고싶은데...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겠다고 하는 말을 듣고
일부러 알아보지도 않고 물어보지도 않지만 우진이의 정체도 궁금하다.

음..언젠간 나에게 털어놓을 때가 오지않을까?
다시 꿈에서 깰따나 이곳에서 좀 멀리 떨어지거나 할 때.







사담: 190917 #HAPPY_DONGDONG_DAYphoto
3일이나 늦게 축하하게되서 미안하네요ㅠ 어쨌거나 생일축하해❤️
원래 화요일에 올리려했는데 하루만에 다 쓰는건 역시 무리인듯 해요ㅠ
연재일을 바꾸던가 해야겠어요 게속 안지켜져서...
원래는 괜찮았는데 심야아이돌 들을땐 집중한다고 끝나고 적어서...
여튼 요즘 심야아이돌에 게스트 많이 나와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소수빈님 나왔을때는 순대에 소금 찍어먹는거 처음 알았어요
경남 사는 저는 분식집가도 쌈장만주고 쌈장만 먹어봤는데 순대는 역시 쌈장이 최곱니다 성운님도 쌈장 먹어보고 좋다 하셨잖아요
아 그리고 월요일엔 지훈이가 나온다고 해요 울 자매즈ㅠㅠ 오랜만이네요
이번에 드디어 잊지마요 라이브 들은수 있는건가요 제발 노래방기계ㅠㅠ
내일 청년의날 스케줄과 시간때문에 못가는 저는 웁니다ㅠㅠㅠㅠㅠㅜㅠ
이상 작가의 TMI 였구요 내일 또 올려보도록 할게요 최대한 빨리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