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으 .. 다 .. 내 잘못이야 .. "
이렇게 지민이 죽은지 2년이 다 되갈때즈음
정국은 이상한 버릇이 생기기 시작했다
" 헤유 .. "
" 피곤해애 .. "
이런 지민이 말하는것을 똑같이 따라하는 버릇이 생겼다
" 밥 머거야지이 - "
" 움 .. 석찌니형 불러야 게따 ! "
다 똑같진 않더라도 하던 모습이나 말투까지
생활 방식이 모두 지민과 비슷해져가고 있었다
`` 어 정국아
`` 형아 형아 , 우리집에 올수이써 ?
지민은 전화할때면 손가락을 꼼지락 대던 습관이 있었는데
정국은 그것마저 하고 있었다
`` 지금 ?
`` 음 .. 응 !
`` 알았어 , 맛있는거 사서갈게
`` 웅 ! 얼른와아 !
`` 응 ㅎㅎ
그걸 유일하게 아는 석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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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은 정국이 저러고 한달뒤 즈음 ?
알고 병원에 찾아가 진단서를 받았다
그러더니 버릇이 아니라 증후군 , 베르테르 증후군이라며
진단을 받고 정국에게 잘해주는중이다
띵도옹 -
" 석진이형이야 ?? "
" 응 "
띠릭 철커덕 ..
" 뭐 사와써 ?? "
" 오자마자 인사는 커녕 ... "
" 아 , 안녕 ! "
" 푸흡 ㅋㅋ "
석진은 늘 있는 일이라며 정국의 머리를
흐틀어 놓으며 웃는다
" 정국이가 좋아하는 초밥을 사왔어요 "
" 무슨 초밥이여 ? "
" 연어와 고기초밥이에요 "
" 아싸 !!! "
정국은 자신도 모르게 " 아싸 " 라고 말한뒤
손톱을 물어뜯고 있었다 (지민 행동중 하나)
" 손톱 "
" 치잇 ... 네에 .. "
" 자 , 먹자 "
" 잘먹겠습니다아 "
그렇게 정국은 고기초밥을 반만먹고 잠에 들었다
" 우음 .. "
정국은 꿈을 꾸는지 뒤척임이 심했다
' 꿈속 '
" 지민아 .. 가지마아 .. "
" 미 .. 흡 .. 안해애 .. "
정국은 손짓까지 해가며 땀을 흘린다
" 모든게 나아질줄 알았는데 .. "
" 아니었네 .. 정국아 .. "
" 넌 .. 지금쯤 .. 내가 죽었다고 .. 생각하겠지 .. "
" 미안해애 .. 흐으 .. "
" 우으 .. "
" 지 .. 민이 ..? "
" 지민아 !! "

흐릿하게 보며만 가는 지민 ..
" 지미 .. 지민아 !! "
" 지민아 .. 가지마 .. 지민아아 .. 미안해애 .. "
' .. 나도 .. 가고싶지 않아 .. '
' 나도 .. 정국이 너가 .. 너무 보고싶어 .. '
" 미안해 .. 너무 미안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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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핡
대박 사진 중간에 만들었는데 넘 못만들었다아 ..ㅎㅎ
그럼 안녀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