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죠.
뜻하지 않게 긴 휴식기를 가지고 돌아왔지만,
아직도 생각만큼 글이 써지지 않는 건 여전한가봐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책임감 없이 굴었던 예전의 흔적들을
좀 지워볼까 합니다.
제가 정말 책임감을 갖고
완결까지 다 끝내겠다, 할 수 있겠다
하는 작들만 남겨놓고 모두 비공으로 돌릴겁니다.
원래 연재하던 작은 그대로 연재하지만
아무래도 제 현생이 있기에 텀을 좀 두고,
자유연재 작들은 제가 너무 일만 크게 벌리고
수습하지 못했던 느낌이라 이제라도 바로 잡을 거예요.
아직 뭘 비공으로 하고 뭘 연재할지 정하진 못 했고...
그래도 다들 여러분이 많이 아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작가인 저 역시도 마음이 편치 않지만
더 좋은 작을 쓰기 위한 약간의 준비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만간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