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나혼자 주저리주저리
#51 구질구질하게 헤어지는 법 완결 후, 주저리주저리...

내머릿속에지진정
2025.10.01조회수 9
올리고 나서 처음부터 읽다보니,
마무리가 안된 서브 이야기가 많긴 하네요...
외전에 태형/희수 이야기도 없고...
엔지 결혼식도 없고...
태주가 객원디자이너 계약 끝나고 어떻게 되었을지도 궁금하시려나...
다 나름 머릿속에는 있긴 한데...
하지만 또오....
이제와서 궁금하실 독자님들이 계시려나 싶기도 합니다.
사실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로부터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서
잘 마친 것만으로도 만족스럽긴 해요...
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고 있는데,
군데군데 오타도 보이고 해서 살짝 수정하며 보고 있어요.
(아 부끄부끄)
그러고 보니 정말 중요한 시험이 있었던 때에도 열심히 연재를 했었네여...
그땐 댓글이나 따로 반응 보내주시는 구독자님들이 정말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보고 계실진 모르겠지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그때 두달 앞두고 부산 콘서트도 다녀왔었어요.
그치만, 그 외엔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밤 12시 혹은 새벽 2시까지ㅋㅋㅋㅋ
하루에 4~6시간만 자고 버틸 수 있었던 건,
하루 한 두시간 정도 덕질하며 글쓰는
나만의 힐링타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이런 플렛폼을 제공해주신 팬플에게도 감사해요.
하지만 중간에 이용자가 줄은 건 매우 아쉽...ㅜㅠ
다시 많은 글이 올라오고 있으니 다시 사람들이 모이겠죠...?
다시 전성기가 오길 기대해보아요...ㅎㅎ
(완결 후기가 어째 팬플의 전성기 읍소가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