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과의 스캔들

4화(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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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표님의 바람대로 럽스타를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결심한 순간 고비가 왔다.,

"뭐라고 적지.."
"사진은 뭘로 올리고?"


어쩔수 없이 내가 가지고 있는 사진 중 제일 괜찮은 전정국 사진을 올리기로 했다.
하나... 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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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하트.. 뺄걸 그랬나..
나는 내가 적은 문구를 보기 싫어 핸드폰을 덮었다.

띠링
띠링
띠링

쉴 세 없이 울려대는 핸드폰에 나는 다시 폰을 집어 들었다.

나나나777ㅣ 헐 언니 진짜였어요?
니가_갈라091ㅣ 얼마나 만났어요?
헤이0613ㅣ 진도는 어디까지 나감?ㅋㅋ

역시나 였다. 응원 하는 사람 , 선넘는 댓글을 쓰는 사람, 나와 전정국의 연애얘기가 궁금하다는 사람까지.. 이렇게 보니까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내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띠링
띠링
띠링

또 다시 심각하게 울리는 핸드폰.
이번엔 팔로워가 생겼다는 알람이었다

"헐;; 뭔데 3천명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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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도 팔로워는 계속 올랐다.

또로로로로로 또로로로로로

"여보세요"

"야!"
"이거 뭐냐"
"책 보다 잠드는 정국이?"
"하트?!!!"

"아"
"대표님이 하래서"
"왜 꼽냐?"

"하... 됐다 끊어라"

뚝-

"아씨 저 싸가지;;"

전화를 건 사람은 전정국이었다. 방금 내가 올린 피드를 보고온게 분명했다.

저렇게 나오는 게 약간 통쾌하기도 했고,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