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나연씨는 짐정리를 하고 회사에서 나갔고,나는 지민씨에게 연락해 옥상에서 잠깐 만나기로했다.
먼저 옥상에 올라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 배를 감싸안는 팔에 놀라 뒤를 돌아보니 지민씨였다.

_아,뭐에요!깜짝 놀랐잖아요!
-지민:ㅎㅎ미안해요
_암튼 사람 놀라게하는데 재주있다니까.
-지민:ㅎ
여주씨.
_네?
-지민:미안해요.나때문에 힘들게 해서.

_그게 왜 지민씨 때문이에요.탓하려면 소문낸 사람을 탓해야지 왜 지민씨 본인을 탓하고 그래요.
-지민:고마워요 여주씨.
_내가 더 고마워요.
-지민:안돼요 내가 더 고마워 할거에요.
_ㅎㅎㅎ
아,근데 내가 지금 이러자고 옥상에서 만나자고 한게 아니고.아까.아,그런 말을 하면 어떡해요! 나 회사생활 어떡하라고….
-지민:하지만 그렇게라도 안 하면 회사사람들이 또 여주씨 괴롭힐까봐 그러죠.
_그렇게 하면 더 괴롭히거든요.
-지민:그럼 나한테 말해요.내가 아주 전부 ㄷ
_쓰읍!그러진 말고…지민씨는 그냥 평소처럼 대표일만 열심히 하면되요.알았죠?
-지민:알았어요.
여주씨,우리 오늘 데이트할까요?
_아…나도 그러고 싶은데 오늘은 패쓰
-지민:왜요?
_오늘 친구 만나로 가야해요.
-지민:아,그 때 프랑스에서 온다던 친구분이요?
_네.몇일 전에 한국에 와서 아직 적응을 못하니까 아마 당준간은 제가 적응 시켜줘야 할 것같아서 데이트는 무리 일것 같아요…
-지민:…알았어요 그럼…
_삐지지말구…
-지민:안 삐졌어요.
_대신 내가 나중에 데이트 제대로 해줄게요.응?
-지민:알았어요.그럼…

나 뽀뽀 해줘요.
여러부운…저희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네요…하하그래서 검사받아야해요ㅠㅠㅠ흑 너무 아플 것 같….
손팅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