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 오빠와 권태기인 것 같다.
나는 임신까지 했는데
바쁘다면서 나는 봐주지도 않고
하...그래서 마음이 많이 복잡하다
"...오늘도 늦어요...?"
"...어 "
"..잘 다녀와요"
오늘도 평소처럼 무시하고 나가는 정국.
띠리링 _
"여보세요...,"
"뭐야..? 오랜만이네?"
"응 , 오빠"
(오랜만에 출연하는 김태형씨☆)
"뭐야, 왜 전화했어"
"..오늘 시간있어? 잠깐 볼래..?"
"그러던가"
카페 _
"왠일이냐 , 둘이 결혼하고 연락 한 번 안하더니ㅋㅋ"
"...나 임신했어.."
"근데.."
"끕....하아...."
"오빠가...날..안봐주잖아...."
"뭐..? 전정국 그새끼가..?"
".... 뭘 도와줄까.."
"..그냥 이혼 할까봐"
"야 . 무슨 미쳤냐고 이혼을 해"
"아기는 누가 감당하려고 "
"하... 난 지금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미안 , 나 급한 일이 생겨서"
"먼저 가볼게, 무슨 일 생기면 연락해"
카페를 나온 후 _
띠리링 _

